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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joy116

[BP/IT] TV의 종말? 스트리밍이 케이블 TV 추월 임박 BP's : TV가 등장하면서 라디오를 추월한 것처럼..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휴대폰을 추월한 것처럼... TV도 이제 그 자리를 스트리밍에 내어주는 시기가 얼마 안남은 것 같다. 넷플릭스가 2021년 10월 공개한 2021년 3분기 결산 설명 자료에 나온 미국 내 TV 시청 자료를 보면... 브로드 캐스트 26%, 케이블 38%, 그 뒤를 스트리밍이 28%에 달한다. 스트리밍은 이미 브로드 캐스트는 넘어섰고, 아직 케이블과 10% 차이는 있지만 이 것도 얼마 안남을 것 같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비중이 가장 높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 디즈니 플러스는 1% 애플 TV는 기타로 집계되는 것 같다. 이렇다보니 TV에도 변화가 있다.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튜너가 없는 TV들이 등장한다는 것. .. 2021. 12. 19.
[BP/IT] 주방 모니터 셋톱박스 후보 1 -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4K BP's : 주방에서 TV로 쓰는 모니터가 뭔가 아쉬워서 스마트 셋톱을 붙여주기로 하고 크롬캐스트, 샤오미 TV,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애플TV 등을 붙여보기로 했다. 내가 쓸 것이 아니라 IT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이 쓰실 것이기 때문에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재생 등 기능보다 쉽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 주문한 것 중에 파이어 TV 스틱 4K가 가장 먼저 왔다. 아마존 스마트셋톱박스는 파이어TV스틱, 파이어TV 스틱 4K, 파이어 TV 큐브 3가지로 나뉘는 데 기능은 아래와 같이 차이가 있다. 파이어TV스틱, 파이어TV 스틱 4K는 4K 지원 여부가 가장 큰 차이 파이어TV 큐브는 스마트 스피커와 TV 스틱이 붙어 있는 제품. 프로세서도 헥사코어로 더 좋다. 하지만 119불로 가장 비싸다. 그래서 .. 2020. 5. 6.
[BP/WU] 프리미엄 반다이 'GUNDAM FIX FIGURATION METAL COMPOSITE 사이코 건담' BP's :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GUNDAM FIX FIGURATION METAL COMPOSITE 사이코 건담'을 출시. 가격은 22,680 엔 (세금 포함). 2007년 출시한 'GUNDAM FIX FIGURATION METAL COMPOSITE 사이코 건담'을 리뉴얼해서 금속 부품을 추가. 사이코 건담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대형 로봇. 이 제품은 높이 40m라는 거대한 기체로 비행 형태 변형이 가능. 멋지다. 반다이 프리미엄 2019. 5. 13.
[BP/MOVIE] 기괴한 일본식 배트맨. 닌자 배트맨(BATMAN NINJA) BP's : 배트맨은 여러 버전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일본판 닌자 배트맨이...갑자기 닌자로 될 수 없으니. 내용은 배트맨과 조커가 일본 전국 시대로 타임 슬립하는 이야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어딘가에서 본 듯한 분위기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시리즈 영상을 만든 준페이 감독 BD는 85분 본편 + 약 90 분 특전 영상. 돌비 애트모스 지원. 아 이건...좀.... 뭐라고 할까. 아무튼 낯설다.관련링크 : 아마존 재팬 2018. 8. 19.
[BP/TV] '성전사 단바인(聖戦士ダンバイン)' 리마스터 블루레이 박스 출시 BP's : 고전 애니메이션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을 지금처럼 쉽게 구하지 못했다. TV에서 번역한 애니메이션이 가끔 했지만, 편집이 엉망이어서 보다보면 이야기가 헤깔리고. 대원동화에서 나온 비디오들도 원작과는 다른 편집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더빙판도 나름 의미가...) 아무튼 그렇게 어렵게 봤던 애니메이션을 이제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나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참 대단한 변화다. 그런데, 예전만큼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만큼 재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예전에 봤던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된 화면에 자막, 음성으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런 수요를 맞춰서 블루레이디스크로 다시 나오는 작품들이 있다. 이번에는 성전사 단바인이 리마스터돼서 블루레이로 출시된다. 성전사 단바인.. 2017. 3. 28.
[BP/MOVIE] 다이빙벨(DIVING BELL) BP's : 세월호를 둘러싼 의혹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 다이빙벨이 개봉했다. 뉴스에 대해서, 그리고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통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관련 내용은 좀 충격적이었다. 짐작만 했던 일,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들이 많이 해소됐다. 그리고 이렇게 영상으로 남기지 않았으면 알 수 없던 일들. 천안함과 세월호, 씨랜드 참사 등은 바다라는 특수한 상황이 결합되면서 왜곡이 극에 달하는 것 같다. 보이는 곳과 안보이는 곳에서 힘을 가진자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몰입도로 치면 스릴러와 비교가 안된다. 이건 실화이고, 현재도 진행중이니. 물론 영화에 대한 반론도 있을 수 있다.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하지만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을 못하는 사람들에 관한 문제인데, 맹.. 2014. 10. 27.
[BP/TV] TRUE DETECTIVE BP's : TRUE DETECTIVE 2014년 연재한 미국 드라마. 처음에는 CSI 이후 난무하는 수사물인 줄 알았다. 주인공인 우디 해럴슨과 발음하기 어려운 매튜 맥커허니의 조합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8부작인 이 드라마를 한번에 몰아보고. 오래간만에 드라마가 주는 재미를 느꼈다. 최근 미국 드라마는 하나의 소재를 길게 이어가서 30부작 50부작으로 나오는 마라톤 경기와 같은데, TRUE DETECTIVE 는 단 8부작으로 모든 것을 보여줬다. 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우디 해럴슨은 이 사람이 이전의 맞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매튜 맥커허니는 잘생긴 역할로만 나오는 연기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매튜 맥커허니의 역할은 그동안 모습이 .. 2014. 8. 8.
[BP/MOVIE] MAD MAX BP's :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기다림의 재미도 없어졌다. 무언가를 기다리기 보다는 계속 무언가를 봐야 하니. 그런데 다시 1년을 기다리고 싶은 영화가 등장했다. 너무 재미있게 봤고, 지금도 재미있는 매드 맥스. 톰하디가 주연이기에 충분히 기대가 된다. http://www.imdb.com/title/tt1392190/?ref_=ttmd_md_nm 2014. 8. 3.
[BP/MOVIE] 혹성탈출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BP's : 1968년작 혹성탈출은 내게 SF라기보다는 공포영화였다. 정말로 인간이 유인원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 인간들이 유인원들에게 감금당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설정. 그리고 맨 마지막의 충격적인 장면. 이건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평생 느껴보지 못할 정도의 반전이다.(반전이라는 것을 모르고 봤어야) 이런 형태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 혹성탈출의 복원작도 봤는데, 이 영화가 과연 1968년에 만들어진 것인가? 의문이 들만큼 정말 잘만들어졌다. 배우들도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당시 모든 장면을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으로 해야하는데 지금봐도 어색하지가 않다. 팀버튼의 리메이크작과 별도로 혹성탈출의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이번 작품은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 2014. 7. 21.
[BP/BOOK] 정글만리 BP's : 정글만리. 중국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해준 책이다. 시장조사보고서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것 같다. 이전 조정래 작가님의 작품들과 성격이 다르지만,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최근 추세에 맞는 것 같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세계화에 대해서 경종을 알린 책이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이 이만큼 발달해있지도 않고, 통신망이나 모바일기기도 확산되지 않았다. 서비스와 제품들이 상향 평준화 된 시대, 기존 하드웨어의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좁은 시야를 벗어나 0이 두 세자리 정도 많은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조정래 작가의 팬층이 두텁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고연령층의 .. 2014. 7. 15.
[BP/TV] TV와 웹의 적절한 조화. 댄싱9 시즌2 BP's : 외화나 일본 드라마를 빼면 TV를 잘 안보는데, 댄싱9은 시즌1부터 몇번을 본 것 같다. 춤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왜 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느끼는지 생각해보니, 다른 것들과 달리 출연자들의 출중한 실력과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는 것 같다. 시즌1을 마치고 갈라쇼도 가려고 했다.(결국 못 갔지만) 사실 중간의 경쟁구도도 재미있지만, 예선이 가장 흥미진진한 것 같다. 이후 출연자들이 세련된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에서 누가 최후의 9인이 될까? 생각을 해봤더니 시즌1의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조금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분야의 춤만 잘 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춤을 습득해야하기 때문에 기본기가 탄.. 2014. 7. 7.
[BP/MOVIE] 매드맥스 리메이크 BP's : 매드맥스 리메이크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매드맥스 원작을 너무 좋아했고, 매드맥스의 세계관에 매료됐기 때문에 이번 리메이크작도 기대된다. 그동안 수 많은 영화들이 리메이크 됐지만 원작보다 좋았던 적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등장인물과 원작의 감독이었던 조지밀러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사진의 인물은 놀랍게도 사를리즈 테론이다. 이 미녀배우는 작품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변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같다. 원작의 주인공 맥스(멜깁슨)역은 톰 하디가 맡는다. 원래 리메이크작의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되는 일이고, 관객들에게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라는 적대감부터 나오지만. 톰하디는 믿음직하다. 재미있는 것은 매드맥스1의 개봉은.. 2014. 7. 3.
[BP/MOVIE] 트랜스포머4 (주의 내용있음) BP's : 이제 트랜스포머와 같은 대작은 평이야 어떻든 나오면 봐야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어 버렸는데, 1편을 제외하면 신선함이 너무 떨어졌었다. 이번작도 상영시간이 3시간이나 된다는 얘길 듣고 좀.우려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트랜스포머가 좋았던 이유는 만화에서 봤었던 로봇들을 영화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영화가 이제 다시 만화로 돌아가버렸다. 스토리의 억지 모습과 스토리... 폭파신만 짜집기한 뮤직비디오 같다는 생각이... 배달의 기수 로봇판을 보는 듯한 느낌. 컴퓨터그래픽은 잘 만들었지만. 그 외는 없다. 추천 : ★★★☆☆ 2014. 6. 26.
[BP/MOVIE] Edge of tomorrow(주의 영화 내용 있음) BP's : 주말 일본 드라마에 기무라타쿠야가 수년째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는 것처럼, SF 대작에는 이제 톰 크루즈가 영화만 바꿔가면서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도 질리지 않는 것을 보면 대단한 배우인 것 같은... 내가 손으로 꼽는 영화 중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가 꽤 많다. 칵테일, 제리맥과이어, 레인맨. 엣지오드투모로우는 굉장히 진행이 빠른 SF 영화다. 사실 이같은 내용은 사랑의 블랙홀과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SF라는 점, 대상이 불문명하다는 점에서 더 재미가 있다. 외계인이 너무 CG화 되는 것이 좀 아쉽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선 것 같다. 추천 : ★★★★☆ rottentomato 90% http://www.rottentomat.. 2014. 6. 17.
[BP/TV] 왕좌의 게임 시즌 4 BP's : 미국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점점 더 스케일이 커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참 신기하다. 그 중에 HBO 드라마는 이제 급이 다른 작품들을 계속 내주고 있는 것 같다. 소프라노스와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왕좌의 게임은 이제 매 시즌이 반지의제왕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고,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와 세트, 컴퓨터 그래픽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콘텐츠의 수준이다. HBO는 타임워너 계열의 케이블TV 업체인데, 미국은 공중파보다 케이블의 시청 비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이전에도 케이블 방송국의 영향력이 강했지만 HBO는 경쟁업체들을 압도할 정도로 매번 제작하는 작품들이 성공을 하고 있다. imdb에서 TV 시리즈 순위가 사라졌는데 9.5로 9.. 2014. 6. 12.
[BP/BOOK] 정글만리 BP's : 이상하게 하기 싫은 일이 있다. 하기 싫다기 보다는 시작하기가 어려운일 막상 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닌데, 해보면 오히려 더 좋은 일인데.. 이상하게도 안하고 미루게 되는 일들이 있다. 책도 마찬가지다. 보고 싶어서 구입을 해놨는데, 안 읽게 되다가 한번에 쭈욱 읽게 되는 그런 책이 있다. 어떻게 보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눈금이 있어서 그 눈금이 바닥에 닿으면 일정기간 뒤에 책을 일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에는 눈금 게이지가 다 닳았을 때 내 앞에 있는 책이 정글만리 였다. 태백산맥을 3번 읽고, 아리랑이나 다른 책들도 거의 다 2번 이상 읽었기 때문에, 정글만리가 3권으로 나온다고 들었을 때 너무 짧다고 생각했다. 이전까지 10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다.. 2014. 6. 6.
[BP/BOOK] 솔로몬의 위증 2,3 BP's : 미야베 미유키의 최신작 중 하나인 솔로몬의 위증. 모방범부터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그 양에 참 놀란다. 과연 이걸 한 사람이 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야베 미유키는 게임을 취미로 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글을 쓰면서는 게임은 커녕 밥 먹을 시간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사실 책의 내용은 긴 수다를 듣는 것 같다. 뭐야 이거. 계속 쓸데 없는 말만 하자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 하지만 이전만큼의 새로움은 없는 것 같다. 이전에 그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으니... 추천 : ★★★☆☆ 뒷심 부족 yes24 http://www.yes24.com/24/goods/8956341?scode=032&OzSrank=1 알라딘.. 2014. 6. 4.
[BP/BOOK] 매거진 B BP's : 매거진 B.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높낮이가 커진 상황에서 잡지를 새로 만든다고 할때.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다. 전자책 형태도 아니고 반대로 오로지 책만 만든다고 했을 때는 더더군다나. 하지만 매거진B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순항중이다. 한권에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얘기만 집중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스와치, 아이폰 뭐 이런식으로 대신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는 심도 깊은 내용들이 있다. 현지 취재 그리고 사진을 참 신경써서 찍는다. 매거진B의 성공은 향우 콘텐츠가 어떻게 발전해야하는지, 어떻게 차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절판되면 구할 수도 없어서 모으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순토 편이군... 2014. 6. 2.
[BP/MOVIE] X-Men: Days of Future Past BP's : 엑스맨에 대한 기억은 게임이다. 엑스맨이라는 만화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아 엑스맨이라는 이런 재미있는 만화가 있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다. 혹시나 예전에 했던 관련 게임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오락실용이나 게임기용 밖에 없다. XT에서 돌아가는 게임이었으니 아마도 1990년 정도에 나왔을 것이다. 액션보다는 어드벤처 게임이었는데 그 때 나이트 크러울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막혀 그만뒀었다(생각해보면 옛날 게임 중에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려는 의도에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게임들이 좀 있다) 이후 엑스맨이 영화화 됐을 때,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게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 만화 같아지다가. 울버린 일본편 경우에는 -_-; 절망적이었는데, 이.. 2014. 5. 26.
[BP/TV] damn it chloe we're running out of time! 24 New season BP's : 24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 사실 2001년 처음 나왔을 때는 센세이션 했고.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나? 했지만. 최근 드라마들은 스케일도 커지고, 사람들의 기대치가 한참 높은 지라. 24의 광팬인 나도 조금 주춤했다. 특히 최근에는 왕좌의 게임 같은 역대급 대작이 나오다 보니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새로운 구도와 인물..그리고 기존의 인물들까지... 역시나 강추. 다음 시즌에 잭바우어는 엑스맨이나 어벤져스에 들어야 할 것 같음. 추천 : ★★★★★ 24 는 FOX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의 드라마이다. 테러 위협에 맞서는 대테러 요원들의 활약을 그렸으며, 한 시즌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24편이 극중의 하루를 그린다는 특징이 있다. 24의 2시간 리얼타임 프리퀼인 24: .. 2014. 5. 23.
[BP/MOVIE] 고질라(GODZILLA) - CGV 왕십리 아이맥스 BP's : 어릴 때 당시 다른 어린이들처럼 괴수대백과사전 등에 심취해 있었기 때문에, 고질라는 친숙한 괴수다. 고질라와 킹기도라, 라돈, 모스라 등과의 전투는 직접 영화로 본 것이 아니라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어쩌면 그 상상력은 영화로 접한 사람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1998년작에도 특수효과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고질라도 마찬가지였다. 볼거리는 풍부해졌지만, 몰입하는데는 역시 부족한 감이 있다. 너무 오버하는 출연진, 연관성이 떨어지는 스토리 아마도 제작자는 이미 고질라 팬이라서 이 정도면 관객들이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니아와 일반인의 생각의 차이라고 할까. 이 떄문에 그런 부분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 2014. 5. 19.
[BP/MOVIE]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BP's : 마벨 히어로즈 영화는 이제 볼 수 밖에 없는 영화가 된 것 같다. 어린이들의 영웅에서 이제는 전세계의 영웅으로. 너무 미국 제국주의적인 내용이 마음에는 안들지만. 그래도 확실히 스케일이나 스토리가 재미있다. 이 캡틴 아메리카는 CG가 아닌 특수촬영으로 찍은 예전 영화가 있다. 1980년대 영화였던 것 같은데, 사실 원작이 너무 재미있었다. 지금 보면 조악한 수준의 CG지만, 그래도 배우들도 진지하고, 당시에는 파격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 SF영화 장르가 한때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이게 히어로물이라는 장르가 생긴 것 같다. 사실 만화를 먼저 본 사람들은 대부분 연계된 내용이고, 이미 상상속에는 더 대단한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영화의 화려한 장면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2014. 4. 5.
[BP/BOOK] 파괴자들 BP's : 좋은책이란 오랫동안 생각나는 책, 상상력을 지극하는 책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파괴자들은 좋은책이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저자의 경험까지 함께 들어가 최근 변화, 앞으로 변화에 대해서 설명해 놨다. 문샷씽킹 이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적이다. 개혁이 아닌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이 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추천 : ★★★★★ 파괴자들 http://www.yes24.com/24/goods/11394697?scode=032&OzSrank=1 103 휴리스틱스는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경험학, 어림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험에 .. 2014. 3. 2.
[BP/ETC] 크레용팝, 루팡 3세 표절 관련 BP's : 뉴스에 크레용팝, 루팡 3세 표절관련 뉴스가 떠서 확인. 루팡3세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이고 주제가도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뉴스를 보고 든 생각은 '루팡3세는 국내에서도 얼마나 유명한 작품인데 그런 작품의 OST를 표절한단 말인가?'였다. 이전의 인터넷이 없을 때에도 일본 노래 표절은 계속해서 있어왔던 것이고, 최근에는 인터넷과 유튜브 때문에 제3세계 음악까지 네티즌들이 표절을 확인하는데. 이렇게 초보적인 실수가 있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더군다나 크레용팝은 홍역을 겪은바 있기 때문에 노래에 좀 더 신경쓰지 않았을까?는 생각이었다. 크레용팝의 신곡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해봤는데...-_-; 그냥 안타까울 뿐이다. 이게 표절인지 아닌지는 생각하는 기.. 2013. 12. 4.
[BP/TV] 브레이킹 배드 BP's : 브레이킹 배드는 시작할 때 보다가 중단하고 말았는데 영은이의 적극 권유로 다시 보게 되었다. 브레이킹 배드를 보게 된 것은 imdb에 역대 최고 드라마 중 3~4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시즌 5에 16편이 끝인데, 지난주에 마지막 편이 끝났다. 아직 안본사람도 있을테니 내용을 밝힐 수는 없고, 아무튼 기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드라마인데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내부에서 줄줄이 이어진다. 시즌1부터 5까지 긴장감이 줄어들지 않고, 각 에피소드, 등장인물들의 연관성도 유기적으로 얽혀있어서 무릎을 탁 치는 것, 소름이 돋는 장면도 몇 번 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드라마로 치부할테지만, 내용 자체가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를 미화할까봐 우려가 되기도 한다... 2013. 10. 4.
[BP/MOVIE] 천안함 프로젝트 BP's : 천안함 프로젝트 라는 영화가 제작되는 것은 알았지만 그 영화에 주목하게 된 것은 상영 가처분 신청이 나오면서다. 영화의 상영을 막아달라는 상영 가처분 신청이 나온 것이 이례적인데다가, 그동안 상영 가처분 신청을 한 쪽은 대부분 그 사실이 왜곡된 것을 막으려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아는 것을 말리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여기에 개봉 이후 보수단체들이 메가박스에 항의해 개봉 2일만에 내려갔다는 것이 이 영화를 더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영화는 천안함과 관련된 끝없는 의혹들에 대해서 합리적인 질문을 내놓는다. 그리고 그 것은 사실에 대한 다른 입장이 아니라 의혹들을 제대로 풀어달라고, 소통을 하자는 내용이다. 너무 많은 뉴스와 시각 때문에 복잡해져버린 천안함 .. 2013. 9. 15.
[BP/CAFE] 네스프레소 돌체 구스토 BP's : 캡슐커피는 간편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최근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네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커피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고, 커피빈과 같은 커피 매장도 자체 캡슐커피 머신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면도기 시장과 마찬가지라 기계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커피캡슐을 판매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이 캡슐이 꽤 비싸다. 개당 800~1300원 정도 한다. 유럽에서는 같은 제품이 500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 비싸게 팔리는 상황. 하지만 이 시장을 선점한 네스플레소 영향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은 그 아래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스프레소 입장에서는 이들과 경쟁은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깰 수 없기 때문에(네스프레소는 백화점과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 2013. 7. 14.
[BP/BOOK] 세계대전 Z (주의 내용 있음) BP's : 책이 원작으로 해서 영화화한 작품들은 어떨 때는 성공하고, 어떨 때는 실패하기도 한다. 원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가끔은 잘 만들었는데도 혹평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원작대로 만들면 원작대로 만들었다고 뭐라고 하고, 다르게 만들면 원작을 무시했다고 지적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원작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 때 유명한 작품일수록 감독들도 꽤 고생을 할 것 같다. 월드워Z가 그런 경우 중 하나일 것이다. 유명한 좀비물인 세계대전Z를 원작으로 주인공 자리를 두고 브레드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을 벌였다가 브레드피트가 차지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아닐 것 같다. 대부분 기사들을 풍선처럼 부풀려지기 마련이니) 사실 대부분 영화가 책의 상상력을 뛰어넘기 어렵.. 2013. 7. 9.
[BP/MOVIE] 영화의 힘.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지슬 BP's : 지슬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한 신문기사 때문이었다. 강수연 누님이 한 독립영화를 응원하며 이런 영화는 많이 봐야 한다면서 1회차 티켓을 전부 구매했다는 것. 처음 반응은 '흠 강수연 누님 자주 좀 나와주시지' 정도였다. 그리고 사실 그 영화가 지슬이라는 것은 몰랐다. 그러다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지슬 오멸 감독께서 선댄스영화제 수상 이후 인터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3만 돌파, 5만 돌파 라는 얘기를 듣다가 한겨레TV에서 나온 지슬 출연자들 인터뷰를 보고 바로 보기로 했다. 다행히 근처에 상영관이 있었고, 예전부터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아트나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예산 독립영화지만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함께,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자연.. 2013. 4. 14.
[BP/MOVIE] 내 세금이 어디로 쓰이나......맥코리아 BP's : 맥코리아는 맥쿼리코리아가 국내 기간산업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의혹들에 대해서 풀어 놓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형렬 감독은 9호선 지하철역 운임이 오른 것을 이상하게 여기다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가 서울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도로, 터널관련 민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방식, 수익 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취재를 하는 방식이다. 사실 감독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맥쿼리인프라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확인 한 뒤 몇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는 방식이다. 그리고 해당 사업이 추진될 때 승인해줬던 공무원들과 관련자들까지 꼼꼼하게 찾아간다. 아쉬웠던 것은 좀 더 공격적으로 취재를 했더라면 좀 더 의미있는 결과를 찾아냈을 것 같은데 의혹의 수준에서 관객에게 판.. 2013.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