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vent65 [BP/IT] 퍼니셔(The Punisher), 브라이트(Bright) 시사회 - 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 BP's : 넷플릭스 싱가포르 행사(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에는 이달 공개 예정인 마벨 TV 시리즈 퍼니셔(The Punisher)와 12월 공개 예정인 브라이트(Bright) 시사회가 포함돼 있었다. 13부작으로 제작된 퍼니셔 중 에피소드 1을 봤고, 브라이트는 예고편 등에서 나오지 않은 주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엠바고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퍼니셔는 기존 넷플릭스 마벨 TV 중에 가장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답답함 없이...시원한 액션을 보여준다.(너무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브라이트는 인간과 오크, 요정 등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액션 판타지 영화다.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블록버스터.. 2017. 11. 7. [BP/IT] 더 나은 콘텐츠 경험을 위해 넷플릭스가 도입한 기술 -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 BP's : 넷플릭스 싱가포르 행사(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에서 더 나은 콘텐츠 경험을 위해 도입한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관련 소개 시간이 있었다. 사실 이 같은 기술적인 부문은 TV나 오디오 업체가 나서는 것이 일반적인데, 넷플릭스가 새로운 기술 적용에 적극적인 것이 특이했다.영상 부문에서는 돌비 비전, 음향 부문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지원한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되는 모든 콘텐츠가 아닌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가 별도로 있고, 해당 영화, 드라마에는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로고가 붙어 있다. 여기에 몇 가지 필요조건이 있다. 우선 TV가 돌비 비전을, 오디오가 돌비 .. 2017. 11. 7. [BP/IT] 넷플릭스 UX의 진화 - 고객에게 배우는 경험, 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 BP's : 넷플릭스 싱가포르 행사(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에서 공개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장화신은 고양이'. 그리고, 넷플릭스가 진행해온 사용자경험(UX)의 진화.소비자들은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화, 드라마를 보지만 지난 몇 년간 그 과정에 많은 기술적인 변화가 숨어 있다. 기술의 변화는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볼 때 걸림돌이 되는 것을 하나씩 없애는 과정이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기 위해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는 것과 다른 콘텐츠 사업자가 제시하는 것을 비교해 보면 꽤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주문형 비디오가 등장한 것은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콘텐츠와 인터넷 속도,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소비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와 달리 .. 2017. 11. 7. [BP/IT] IoT 극장을 꿈꾸는 '넷플릭스' - The Netflix Home Experience in Singapore BP's : 넷플릭스가 'Stay Home, Sign In, Bring On. The Netflix Home Experience'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10월 26일 진행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 곧 공개될 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The Punisher)', 윌 스미스 주연의 SF+판타지 영화 '브라이트(Bright)' 소개- '퍼니셔(The Punisher)' 제작, 퍼블리싱 관련 인터뷰- 새롭게 도입하는 선택형 아동 콘텐츠 '동화책 어드벤처'- 넷플릭스에 적용된 영상, 음향 최신 기술(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서비스 시작 이후 변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넷플릭스 향후 전략- '퍼니셔(The Punisher)' 시사회로 진행됐다.기술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깊숙하게 .. 2017. 11. 7. [BP/IT] 선발대에서 후발대로...애플 WWDC 2017 소감 BP's : 애플 WWDC 2017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_-; 그래도 , 나눠서 다 봤는데...신제품이나 신기술...이런 것들은 예상과 비슷했고.. 다르게 보여진 것은 '애플이 말이 많아졌다는 것' 이다. 예전에는 말이 필요 없이 임팩트 있는 몇 개의 단어, 이미지, 연출이면 충분했는데... 뭔가 복잡해지고, 장황해졌다. 그만큼 IT업계가 복잡해졌다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예전에 비해 애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단순함', '즉시성' 등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이 아닐까? 자료화면도 복잡해졌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나열하다보니.... 힘이 빠져 버렸다. 발표는 크게 9개로 나눠진다. - 아이패드 프로 조금더 좋아진 12.9인치, 새로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 iOS 11 클라우드 드라.. 2017. 6. 7. [BP/IT/Infocom2012] 인포컴 2012에 공개된 정보디스플레이 1 BP's : 공항이나 철도 역사에 일정을 표시해주는 대형모니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차차착~ 하면서 글씨판이 넘어가는 형태였는데 최근에는 큰 TV 처럼 바뀌고 있다. 이 것이 정보디스플레이, 디지털게시판인데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전시회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간판이나 안내판이 앞으로 이런 정보디스플레이로 교체될 것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 삼성전자가(2011년 기준) 매출액 기준 15.3%로 1위, 2위 일본 NEC(11.3%), 3위 파나소닉(7.7%), 4위 샤프(5.6%), LG전자는 2.8%로 5위에 있다. 이 시장도 TV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업체가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셈. 올해 달라진 것은.. 2012. 7. 12. [BP/IT] 냉장고계의 갤럭시.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T9000 BP's : 가전제품과 PC 부문은 삼성전자의 숨기고 싶은 아킬레스 건이다. PC 부문은 최근 몇년사이에 급성장을 했지만 TV나 스마트폰처럼 1위를 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인텔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려도 지금 1위인 HP를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나 칩셋 경쟁력이 아니라 무지막지한 속도전을 벌여서 해당 카테고리 내에 선두주자가 되는 전략이니. 제품 수명주기가 빠를수록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부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정도 사용하고, 각 나라와 문화마다 성향이 다른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주력 모델 몇 개로 승부할 .. 2012. 7. 11. [BP/IT] LED TV VS OLED TV BP's : O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론 OLED TV 자체도 뜨거움 ㅋ) 하지만 OLED TV가 과연 차세대 TV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관적이다. OLED를 꿈의 디스플레이, LCD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꼽고 있지만, 현재 가격으로 보면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는 OLED가 가진 장점이 적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LCD(LED 백라이트) TV의 성능이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다. OLED가 기존 LED TV에 비해 좋은 점은 화질, 두께, 전력소모 등인데, 이미 LED TV도 이 부분에서 놀랄만큼 좋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TV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기형적인 국내 TV시장에서 TV가격은.. 2012. 5. 14. [BP/IT] 다이슨 청소기 BP's : TV나 냉장고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밖에 없는데, 소형가전은 최근 외산가전들의 영향력이 거세다. 그 이유는 이들 업체들은 소형제품을 목숨걸고 개발하는데 반해, 국내 가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큰 대형가전에 집중하고 있는 점.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밥솥, 진공청소기 이런 것은 대기업 제품을 쓰는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주류가 외산가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날은 다이슨 진공청소기 신제품 발표. DC37 99만8000원, DC36 85만 8000원. 웬만한 42인치 TV 가격이다. 일반 진공청소기 가격이 15만원 수준이라고 하니 4배 이상 비싼 것. 하긴 날개없는 선풍기를 생각하면 가격이 이해가기도 한다. 업체 설명은 신제품은 두 배 가량 증가한 `래디얼루트 싸이클론' 기.. 2012. 3. 12. [BP/IT] 2012년형 LG전자 에어컨 VS 삼성전자 에어컨 BP's : LG전자와 삼성전자 에어컨 발표회. LG전자는 조인성씨, 손연재씨가 모델로 삼성전자는 김연아씨가 모델로... 매년 1월 초에 각 에어컨 업체들이 신제품 발표회를 하는데 겨울에 에어컨 발표를 하는 것은 미리 계약을 해서 한해 생산량을 채우기 때문이다. 물론 더운 6~7,8월 에어컨 판매가 늘어나지만 업체들 입장에서는 소매보다 아파트나 빌딩 등의 B2B 물량이 훨씬 크고, 미리 예약하는 사람들에게 20~30% 가량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가장 추운 겨울날 에어컨 신제품 설명회를 하는 것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에어컨 불량 문제가 터지면서 LG전자 에어컨 판매가 급증했다고 하는데, 올해는 삼성전자도 악을 품은 것 같다. LG전자는 중앙 하단에 LCD를 탑재한 제품을, 삼성전자는 원형 디자인을 .. 2012. 1. 6. [BP/IT] SIRI를 테스트해보지 않는 일본인들. 긴자의 애플 스토어.. BP's :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현장에서의 느낌은 전달 받을 수가 없다. 아이폰 국내 출시가 1일 남은 시점에서 지난달 일본에서 본 아이폰4S와 애플 스토어가 생각났다. 상당히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었다. 특히 아이폰4S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만져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SIRI에서 일본어가 지원되지 않지만, 계속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마지막에 나올 때 잠시 만져봤다. 그런데 조금 신기한 점을 발견했는데, 알다시피 아이폰 4S의 장점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SIRI의 탑재다. 그런데 아이폰4S를 구입하는 사람들..만져보는 사람들 모두 SIRI를 연습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인들 특유의 분위기 탓일까? 모두 만져보기는 하지만 조용히.. 2011. 11. 10. [BP/IT] LG전자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시장...바이킹과 협력 BP's : 냉장고나 가전제품들 갈 때 좀 난감하다. 사실 이런 제품들은 내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관심도 크지 않기 때문에...까막눈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 여러가지 공부?를 하면서 가전시장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데, 여전히 감이 잘 안온다. 이날은 LG전자가 붙박이(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미국 업체 바이킹과 협력하는 행사였는데. 도통 행사 내용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뒤에서 놀다가. 관계자 분들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받았다. -_-; 이게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제품인데 냉장고와 후드, 가스레인지, 뭐 이런 가전제품들이 패키지로 4000안원이라고 한다. 가전제품 패키지가 그랜저보다 비싼 것이다. -_-; 그래서 이걸 누가 쓰냐고 물어봤더니 VVIP 들이 쓴다.. 2011. 11. 7. [BP/IT] 한국전자전 ? 한국삼성LG전.... BP's : 2011 한국전자전 개막. 볼만한거 : LG 없음. 삼성전자 투명 LCD , 옵티머스와 갤럭시 LTE 그리고 몇 가지 제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미 공개된 것들. 꼭 가서 직접 보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굳이 갈 필요 없는 것 같다. 전자전도 이제 하락세인가. 아 도우미 언니들이 대거 물갈이가 됐다. 이 쪽도 이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듯. 난 킨텍스에 가는게 너무 싫다 -_-;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일산 끝에 전시장을 만들었겠지만, 차 없이 이 곳을 가는 것은 시내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에 가는 것이 거의 없다. 새로 전시장을 열어서 더 큰 전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주변에는 호텔로 없거니와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소화해낼만한 쇼핑, 먹거리, 숙박.. 2011. 10. 13. [BP/IT] 스마트하지 않은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발표회 BP's :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가전 전략발표회를 열었다. 간단하게 스마트 가전이란 무엇이냐! 하면....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통신 기능을 넣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고장 유무, 사용법 설명 등을 연동하는 것이다. 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붙어 있는 LCD로 이마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품을 주문할 수 있고, 연합뉴스, 날씨 등을 볼 수 있다. 또 요리강좌 같은 것... 세탁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고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고장 유무 확인이라는 것이다. 뭐 십년 전부터 나오는 원격 조정 같은 것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 가전제품은 그럴듯 하게도 꾸며 놓지 못한 가전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다) 7인치 정도.. 2011. 10. 8. [BP/IT] GF3로 찍은 NX200, NX200으로 찍은 GF3 BP's : NX200이 나온다고 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NX10과 NX100에서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결국 서랍속 카메라가 되는 운명이었다. 일단 저조도에서 AF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화이트밸런스가 맞지 않고, 노이즈가 많아서 제대로 쓰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물론 감도를 낮추고 두 손으로 숨 참고 촬영하면 사진은 괜찮다. 하지만 매번 트라이포드를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NX 시리즈는 당분간 보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파에서 만져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기존 NX100과 비교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비유해서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발전이다' 이제 제대로 쓸만한 디카를 삼성전자에서 만들게 된 것이다. 1년만에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기술이 발전할 수 있.. 2011. 9. 30. [BP/IT/EVENT]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5배는 아니고... BP's : 2G에서 3G로 넘어가듯, 4G로 바로 넘어갈 것이다. 4G라서 특별한 것이 아니라 4G가 당연한 것으로. 그런데 이 대역폭을 받아낼 수 있을지. 통신사들이 요금을 올리는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그런 것들이 더 궁금하다.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기 이전....밖에서 바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었다. 인터넷이 일반화 된 것은 오래됐지만, 집이나 사무실을 나가는 순간 바로 1980년대로 돌아가게 되어 버렸다. 절실하게 검색창이 필요할 때 PC는 가방 안에서 꺼진 상태였던 것이다 -_-; 아이폰 등장으로 그런 문제가 해결됐지만(아마 아이폰이 안나왔으면 제대로된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기 전까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궁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 이제 부족한 것은 속도다.( 아 배터.. 2011. 9. 28. [BP/IT/IFA2011] 드디어 살만한 HMD. 소니 개인용 3D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HMZ-T1' BP's : 2000년초 글래스트론이라는 HMD 내놨다가 완전히 망한...(비슷한 시기에 HMD를 출시한 올림푸스나 다른 업체들도 소니가 성공하면 어떻하나? 생각했을 것이다) 소니가 다시 HMD를 내놨다. 해상도가 꽤 좋아져서 영화를 볼만하게 만들어 놨는데, 한달 정도 뒤에 이걸 쓰고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어느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떠오를 정도로 잘만들었다. 소니가 Wrap 920 같은 것을 하찮게 만들어 버리는 제품을 내놨다. (주요 기술은 자체 개발이 아니라 다른 업체에 라이센스를 빌려 쓴 것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확인해 보고) 그동안 HMD 시장에 수 많은 업체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철저히 망했다. http://bruprin.tistory.com/659 에도 써놨지만 HMD 라는 것이 만.. 2011. 9. 11. [BP/IT/IFA2011] 소니 디지털 쌍안경 'DEV-3'와 'DEV-5' 도촬용? BP's : IT전시회에 가면 소니 부스에 가장 먼저 가야 할 때가 있었다. 사실 애플 등장 이전의 혁신의 중심에는 소니가 있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관계자들도 전시회에 가면 '소니에서 무엇이 나왔나?'라는게 중요한 이슈였다. 하지만 이제 소니에서 무엇이 나왔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게 됐다. 물론 도시바나 미쓰비시, 파나소닉 등보다는 위에 있지만 이전만큼의 중요성은 부각되지 않은 것 같다. 기업의 성격에서 CEO의 성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소니가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1997년 소니아메리카로 이적한 뒤, 1998년 소니 CEO를 맏고 있는 하워드 스트링어의 성향은 소니 DNA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물론 소니가 글로벌 기업을 표방하고 있지만 미나토 본사의 입김과 이사회 영향은 무시.. 2011. 9. 10. [BP/IT/IFA2011] 삼성전자 시리즈7 크로노스 노트북PC, 윈도 태블릿 슬레이트 BP's : 삼성전자가 최근 PC 부문에서 괜찮은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시리즈9에 이어 시리즈7 크로노스 노트북PC 경우 처음에는 사진만 보고 맥북과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보니 분위기는 많이 달랐다. 해당 부분의 선구자라는 것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삼성전자 쪽에서 애플 맥북을 많이 벤치마킹해서 나름대로 제품을 만들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먼저 애플 맥북에 대한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완전히 독특한 제품이 아니라면 맥북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다. 크로노스 노트북은 꽤 많이 만져봤는데, 디자인, 성능 대 '오 ~ 꽤 잘만들었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섬세한 부분면에서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철제로 마감해서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무게나 모서리 마무리 같은 경우는.. 2011. 9. 2. [BP/IT] 이파 2011 개막 D-1 BP's : 이파 2011 개막 D-1. 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까지 진행. 모든 IT전시회가 CES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세빗은 이미 풀이 죽어버렸고, 이파도 더 이상 성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때문인지 전시회에 베를린 시장이 와서 참석을 감사해 했다고 함. - 삼성전자 크로노스 노트북은 사진만큼 애플 맥북과 비슷하지 않음. - 독일 가전 업체들의 저력을 느꼈음 - 커피메이커 업체들이 늘어났다. 몇 년뒤면 아예 커피 관련 전시회로 바뀔지도. - 어떤 전시회보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 심지어 간의 매점도 맛있는 피자와 커피를 눈길을 끈 제품 - 소니 디지털 쌍안경, 소니 퍼스널 3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7, 크로노스 노트북, 슬레이트(HP 한을 삼성이 풀려는 듯), 소니 태블.. 2011. 9. 1. [BP/IT] 오브제 3D 프린터 BP's : 아 3D 프린터를 국내 업체에서 만들었다고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걸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었다. 국내에서 3D 프린터를 만든 업체도 없었고. 이런 제품이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란 3D로 렌더링 된 데이터를 실물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컵 같은 것을 렌더링 하면 그것을 실제 컵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원리는 3D 정보를 입력받아 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실물로 만드는 것이다. 아주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은 격자무늬와 같은 복잡한 구조도 만들어 낼 수 있을만큼 정교하다. 1년전에 본 국내 제품은 매우 기초적인 제품이엇는데, 오브제가 출시한 제품은 크기도 훨씬 크고 기능도 더 다양했다. 3D 모니터를 사용하면 목업을 .. 2011. 7. 6. [BP/IT/E3] 닌텐도 3DS의 한계... 2011 E3 BP's : 3DS 판매가 신통치 않다. 등장하기 전만해도 전혀 다른 게임기를 표방하고 나왔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살 사람만 사는. 덕분에 닌텐도 입장에서는 3DS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할 입장에 놓였다.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넷 연동 기능을 활용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강화.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닌텐도의 '버추어 보이' 악몽이 되살아날지도. 3DS 경우 3D를 내세우지 말고 차세대 DS라는 것을 장조하고 3D는 부가 기능을 들어가는 전략을 썼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3D 라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2D로 게임을 하는 것이 어울릴 수도 있다. 3D 그것도 무안경이라는 점이 좋기는 하지만 모든 게임을 꿸 수 있는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상황은 2가지 문제를 만든다. 우선.. 2011. 6. 28. [BP/IT] 추격자......LG전자. 이번엔 프린터 BP's : LG전자가 PC사업을 접는다는 소문은 남자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내년에는 바로 옆 여자고등학교와 합쳐서 남녀공학을 만든다는 소문 수준이었다. 퍼트린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런다더라~'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사실 국내 PC시장에서 50% 가까이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점유율은 계속 하락해 왔고, 그런 이유에서 PC사업을 다른 업체에 넘긴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었다. 핵심 부품인 CPU를 인텔에서 빼오고, 그래픽칩셋은 엔비디아나 AMD, 거기에 윈도를 사다 끼워 파는 PC사업은 어쩌면 LG전자가 아니라 다른 업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인 것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도 수년째 적자를 보고 있다가 불과 몇년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니. 이런 상황에서 삼성.. 2011. 6. 23. [BP/IT/E3]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PVITA BP's :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PSPVITA를 공식 발표했다. PSP가 2004년 등장했으니 바뀔 때도 됐다. 아니 오히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PSP를 보고 놀라고 있는 가운데 들린 PSPVITA 소식은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PSPVITA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췄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 5인치 OLED (960X544) - 쿼드코어 ARM Cortex A9 - 멀티터치 지원, 전후면 카메라 장착(전면 2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 6축 동작인식 - 후면 터치 - 가격 299달러(3G), 무선랜 249 달러 가격 경쟁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무선랜 모델 가격은 이미 출시된 닌텐도 3DS 수준이니.. 2011. 6. 21. [BP/IT] 도시바 터치스크린 지원 일체형 PC 출시 예정. BP's : 도시바가 21.5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LCD 일체형 PC를 출시 예정. DX1215, 1테라바이트 HDD, 온쿄 스피커,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가격은 930달러 부터. 일체형 PC가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높은 가격도 있지만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삼보컴퓨터가 루온을 줄기차게 내놨지만 실패한 이유도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기존 데스크톱PC 크기를 줄여 놓은 것 뿐. 그렇다면 애플 아이맥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데스크톱PC와 완전히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비슷한 사양의 데스크톱PC를 아예 내놓지 않는 다는 점. 맥 미니가 있지만 사용성에 있어서 최대한 맥 미니와 겹치는 부.. 2011. 6. 17. [BP/IT/WWDC] 'It just woirks!' 쉬운 클라우드를 선언한 애플의 icloud BP's :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영화사와 케이블TV업체 등 영상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주요외신과 업계에서는 애플이 주요 영화사를 만나고 있으며, 일정 부분 협력에 대해서 합의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그리고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트리밍으로 제공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WWDC에서 발표한 내용은 주소록과 연락처, 메일, 문서..그리고 아이튠스 음원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거기에 아이튠스 클라우드는 스트리밍이 아닌 내려받기 방식이었다.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애플의 선택이 적절한 것 같다. 우선 영화사와 케이블TV 업체와 협력은 사실일 것이다. 음원사들과의 관계는 이미 일찍 끝냈을 것이고, 내년 영상물 .. 2011. 6. 11. [BP/IT/WWDC] 5를 위한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5 BP's : 아이폰 5세대 발표는 없었다. 대신 아이폰 5세대가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예상은 이날 공개된 iOS5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애플은 WWDC 행사 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iOS5 공개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iOS5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 공개된 iOS5는 기존 모바일 운영체제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성능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너무 많은 제품군으로 분산돼 있다. 태블릿도 화면 크기에 따라 해상도가 제각각이고, 스마폰의 운영체제 버전도 나눠져 있다. 진저브레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점은 좋지만, 반대로 제조사와 개발자들이 계획적으로 제품을 내놓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애플을 추격하는 안드로이드 제품.. 2011. 6. 10. [BP/IT/WWDC] 애플 새로운 맥 OS '라이언'은 '섬세함'과 '배려' BP's : 이번 WWDC에서 아이폰 5나 맥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얘기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 이날 스티브잡스의 발표는 몇 개의 회사 운명을 결정짓고, 경쟁업체들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만한 내용이었다. 클라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한 새로운 맥 운영체제 '라이언'의 경우, 맥의 섬세함을 어디까지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놀란 부분은 라이언이었다. 스노레퍼드에서도 어느정도 진화는 있었지만, 이번 라이언의 주요 기능들은 실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맥을 쓰는것에 자부심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애플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이 기능이나 사양 경쟁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섬세함'과 '배려'라는 .. 2011. 6. 9. [BP/IT] 2011 WWDC 개막 행사장 풍경 BP's : WWDC 개막을 한시간 앞두고 도착. 이제는 사람들이 조금씩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 많은 인파가 모여서 그런지 맥과 아이폰 잡지 정기구독권을 강매~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이폰 케이스를 나눠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들 스티브 잡스를 직접 볼 수 있게 기다리고 있다. 실제 행사가 진행되는 3층은 300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2층에서 모니터로 기조연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모니터로 보려면 그냥 집에서 PC로 보는 것과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또 대부분 개발자들은 스티브 잡스의 기운을 직접 느끼기?위해 행사장으로 들어가려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언가 많다. 아 좀 민망한 퍼포먼스. 그런데 미국도 키가 작은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덩치가 큰사람도 많지만. 동양.. 2011. 6. 8. [BP/IT] 2011 WWDC '스티브 잡스'를 기다리는 인파들. 아직 행사가 시작되려면 5시간이나 남았지만 이미 모스콘 센터는 행사에 들어가려는 행렬이 두 바퀴는 둘러쌓여 있음. 앞 쪽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어제 밤 10시 부터 기다렸다고 한다. 모두들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을 꺼내서 무언가 하고 있다.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 있는 사람도 보이는데, 이상하게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 불평하는 사람들도 없고 중간 중간 애플 직원들이 나와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어제 부터 기다린 사람. 이 분은 아이패드를 세그웨이 같은것에 붙였는데 아쉽게 고치는 중인지 작동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선두 행렬...이만큼 뒤에 또 있다. 전부 서서 기다리고 있고. 동양분들은 앉아 있다. 모여서 게.. 2011. 6.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