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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fa10

[BP/IT/IFA2012]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에서도 1위를 할 수 있을 것인가? BP's : 기존에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인데, 최근에는 TV도 자주 살펴보고 냉장고와 세탁기도 둘러보고 있다. 처음에는 어절 수 없이 확인해야 했는데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이 부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자체가 업계 사람들 밖에 없어서 그런지 알고 보니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장이다. 최근 관심을 갖는 것은 신흥시장과 각 업체들의 현지화 전략. 스마트폰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어디서 만들던지 비행기로 보내면 된다. 물류비용이 전체 원가에서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산하는 즉시 수급을 맞출 수 있으니 SCM 쪽에서도 편리한 품목이다. 상할 이유도 없고, 배포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TV부터는 문제가 달라진다. 배송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 2012. 10. 6.
[BP/IFA2012] 소니 초심으로 돌아가다. BP's : 소니 = 좋은제품. 어릴 때 동네 이발소 아저씨는 자신의 가게에 소니 오디오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카세트테이프와 라디오 밖에 안되는 제품이었지만 당시 소니의 제품을 갖는다는 것은 큰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고, 필름카메라가 없어서 무슨일이 있을 때 빌려쓰거나 입학식과 졸업식 때 사진사에게 부탁해서 촬영하는 때였다. 그때부터 소니는 '좋은제품, 비싼제품' 이라는 이미지를 이어왔다. 하지만 IT가 일반화되면서 2002년 이후 소니는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는다. 이 쇠락의 길은 재무재표상 수치가 아니라 소니=좋은제품 이라는 이미지가 붕괴되는 것을 말한다. 워크맨에서 디스크맨까지는 잘 이어왔지만 미니디스크 시장에 올인하면서 소니는 돈은 많이 들였으나 재미는 못 본....라.. 2012. 9. 18.
[BP/IT/IFA2011] ifaa2011 A형 한국관... 주요 출품 제품들... BP's : 해외전시장에 나와 있는 한국업체들을 보면 안타까운 일들이 좀 있다. 너무 소극적이어서 관람객 대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전시회는 어떤 바이어를 잡느냐에 따라서 회사의 한해 장사가 결정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전시회에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해외에 나가보고 싶어하는 이사급분들이 오시거나, 사람들을 다루는데 익숙하지 못하는 개발자 분들이 오는 바람에 관람객들이 와도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 분들이 많다. 최근에는 좀 적극적으로 달라진 분들도 있지만, 이번에도 대부분은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들. 아주 비싸고 소중한 기회들인데. 그리고 좀 아쉬운 것이 해외전시회와 관련해서 코트라, 성남시, 수원시, 그리고 벤처관련 협회 등이 나눠져서 독자 부스를 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 2011. 9. 24.
[BP/IT/IFA2011] 삼성전자 카메라 사업. 인고의 작품....하이브리드 디카 'NX200' 과 셀카 전용 디카 '미러팝' BP's : 이번 이파에 삼성전자가 신형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내놓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테크윈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지만, 딱 두 가지가 마음에 안들었다. 1. 디지털적인 상상력 부족 2. 사진이 잘 안나온다. -_-; 정말이다. 동영상은 동급 최고 수준이고 사진 편집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은 아주 잘한다. 하지만 정작 사진이 안나오니 -_-; 이건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와 같은 것이 아닌가? NX10 과 NX100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조도가 조금만 낮아지면 노이즈가 급격히 증가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지만 아직 주요 선수들과 경쟁을 벌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실 쉽게 할 수 있는 시장이면 .. 2011. 9. 19.
[BP/IT/IFA2011] 점을 이어 주길... 소니의 태블릿 BP's : 몇 년전 소니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이 새로운 슬로건인 'Make dot believe'를 내놨을 때. 뭔가 어울리지 않는 다는 생각을 했는데, 최근 들어서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 이해가 갔다. 이번 이파 전시회에서는 3D HMD와 도촬용 전자 망원경(뭐 어떤 이름을 붙이더라도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이쪽일 것 같다) 도 있지만. 또 몇가지 기대한 것이 있다. 바로 소니의 첫번째 태블릿. S 시리즈와 P 시리즈다. S 시리즈는 일반 태블릿과 비슷한 형태지만, P 시리즈는 닌텐도 DS처럼 화면이 두개로 된 접이식 태블릿이다. 왼쪽이 S시리즈 오른쪽이 P시리즈. 일본 홈페이지에 잘 소개가 되어 있다. http://www.sony.jp/tablet/solution/ 사실 이 제품들을 소니의 첫번째 태.. 2011. 9. 18.
[BP/IT/IFA2011] 그리고 블랙베리는 없었다. BP's :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기 전만해도 RIM의 블랙베리는 아주 잘 나갔다. 뭐 지금 캐나다 어느 술집에서 위스키에 가득 취한 RIM의 고위 임원이 '아이폰 너만 없었어도!' 라고 말하며 술을 한잔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불과 4년전만해도 블랙베리는 IBM 씽크패드처럼 직장인이라면 하나쯤 가져야 하는 품목이었다. 기능에 상관없이 이 것을 지녀야 '나는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2007년 HP 베를린 행사에서 HP가 스마트폰 부문을 강화한다고 밝히는 자리가 있었는데..(나름 HP는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을 한참 내놓을 때가 있었다) 맨 앞자리에서 그 광경을 보던 나는 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제부터 HP는 대단한 스마트폰을 팔 것입니다. 주목해주세요!' 라고 방금 .. 2011. 9. 17.
[BP/IT/IFA2011] 이파 2011에 출전한 PC업체들.. BP's : ifa는 가전 중심 행사지만 구석에 PC업체들도 모여있다. 입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산한 분위기이지만 중요 메이커들은 다 와있음. 유럽 경우 세빗이 많이 죽고 있기 떄문에 상반기에는 CES와 컴퓨덱스에 몰리고, 하반기에는 이파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PC업체들은 일체형PC와 노트북을 중심으로 출품했으며, 역시나 태블릿이 각 사 주인공으로.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지만, 여전히 PC 시장은 있꾸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노버가 의외로 신제품을 많이 들고 나왔는데, 최근 레노버 제품들 보면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이 보인다. 1위 HP는 흔들리고 있는데, 오히려 3위 업체인 레노버는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어서 그런지 힘이 있어 보였다. 최근 선전하고 있는 AMD 부스. 서드파티들이 많이 늘었.. 2011. 9. 16.
[BP/IT/IFA2011] 도시바 무안경 3D. 안경도 없었고 3D도 없었다. BP's : 나름 월드 프리미어. 이번 IFA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도시바가 내놓은 무안경 3D다. 이 부문은 CES에서부터 도시바가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부분인데. 무안경 3D가 좋기는 하지만 아직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이걸 내놓지 않는 이유는 상용화까지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아 지난해 프로젝션 형태 무안경 3D를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바 있고, 이번 전시회에 LG전자가 무안경 3D PC 모니터를 공개했다) 당연히 안경 없이 보는 3D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셔터글래스방식이나 LG전자의 편광필름패턴방식 등 3D 방식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이 방식 논란은 전혀 관심 대상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편하고 저렴하고, 실감나는 3D면 되는 것이다. DVD + ` .. 2011. 9. 15.
[BP/IT/IFA201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로 그린 그림.... BP's : 사실 이번 이파 2011은 삼성전자 독무대에 LG전자 숟가락 얹기로....우리나라 업체들이 싹 쓸이 하다시피했다. 오죽하면 최부회장님께서 "볼게 없네. CES에서 봅시다. 더 재미있는거 나옵니다" 라고 했을 정도니. 아무튼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무게감은 아주 컸고, 노트북과 갤럭시탭7.7(결국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의 가처분 때문에 딱 1.5일간만 전시됐던 비운의기기로 남았지만. 아 독어만 조금 됐어도 ifa 전시장이 아니라 뒤셀도르프 법원 담당 판사를 찾아갔을텐데 -_-; ) NX200은 꽤 인상적일 정도로 잘만들었다. 그런데 삼성전자 제품들 찍은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렸다가, 어제밤에 극적으로 발견 -_-; 뭐 찍었나 들여댜 봤는데. 역시 갤럭시노트와 7.7이 인상적이었음. 이거 만드느라.. 201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