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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joy/Book42

[BP/BOOK] 정글만리 BP's : 정글만리. 중국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해준 책이다. 시장조사보고서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것 같다. 이전 조정래 작가님의 작품들과 성격이 다르지만,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최근 추세에 맞는 것 같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세계화에 대해서 경종을 알린 책이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이 이만큼 발달해있지도 않고, 통신망이나 모바일기기도 확산되지 않았다. 서비스와 제품들이 상향 평준화 된 시대, 기존 하드웨어의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좁은 시야를 벗어나 0이 두 세자리 정도 많은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조정래 작가의 팬층이 두텁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고연령층의 .. 2014. 7. 15.
[BP/BOOK] 정글만리 BP's : 이상하게 하기 싫은 일이 있다. 하기 싫다기 보다는 시작하기가 어려운일 막상 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닌데, 해보면 오히려 더 좋은 일인데.. 이상하게도 안하고 미루게 되는 일들이 있다. 책도 마찬가지다. 보고 싶어서 구입을 해놨는데, 안 읽게 되다가 한번에 쭈욱 읽게 되는 그런 책이 있다. 어떻게 보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눈금이 있어서 그 눈금이 바닥에 닿으면 일정기간 뒤에 책을 일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에는 눈금 게이지가 다 닳았을 때 내 앞에 있는 책이 정글만리 였다. 태백산맥을 3번 읽고, 아리랑이나 다른 책들도 거의 다 2번 이상 읽었기 때문에, 정글만리가 3권으로 나온다고 들었을 때 너무 짧다고 생각했다. 이전까지 10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다.. 2014. 6. 6.
[BP/BOOK] 솔로몬의 위증 2,3 BP's : 미야베 미유키의 최신작 중 하나인 솔로몬의 위증. 모방범부터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그 양에 참 놀란다. 과연 이걸 한 사람이 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야베 미유키는 게임을 취미로 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글을 쓰면서는 게임은 커녕 밥 먹을 시간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사실 책의 내용은 긴 수다를 듣는 것 같다. 뭐야 이거. 계속 쓸데 없는 말만 하자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 하지만 이전만큼의 새로움은 없는 것 같다. 이전에 그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으니... 추천 : ★★★☆☆ 뒷심 부족 yes24 http://www.yes24.com/24/goods/8956341?scode=032&OzSrank=1 알라딘.. 2014. 6. 4.
[BP/BOOK] 매거진 B BP's : 매거진 B.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높낮이가 커진 상황에서 잡지를 새로 만든다고 할때.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다. 전자책 형태도 아니고 반대로 오로지 책만 만든다고 했을 때는 더더군다나. 하지만 매거진B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순항중이다. 한권에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얘기만 집중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스와치, 아이폰 뭐 이런식으로 대신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는 심도 깊은 내용들이 있다. 현지 취재 그리고 사진을 참 신경써서 찍는다. 매거진B의 성공은 향우 콘텐츠가 어떻게 발전해야하는지, 어떻게 차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절판되면 구할 수도 없어서 모으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순토 편이군... 2014. 6. 2.
[BP/BOOK] 파괴자들 BP's : 좋은책이란 오랫동안 생각나는 책, 상상력을 지극하는 책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파괴자들은 좋은책이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저자의 경험까지 함께 들어가 최근 변화, 앞으로 변화에 대해서 설명해 놨다. 문샷씽킹 이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적이다. 개혁이 아닌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이 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추천 : ★★★★★ 파괴자들 http://www.yes24.com/24/goods/11394697?scode=032&OzSrank=1 103 휴리스틱스는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경험학, 어림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험에 .. 2014. 3. 2.
[BP/BOOK] 세계대전 Z (주의 내용 있음) BP's : 책이 원작으로 해서 영화화한 작품들은 어떨 때는 성공하고, 어떨 때는 실패하기도 한다. 원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가끔은 잘 만들었는데도 혹평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원작대로 만들면 원작대로 만들었다고 뭐라고 하고, 다르게 만들면 원작을 무시했다고 지적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원작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 때 유명한 작품일수록 감독들도 꽤 고생을 할 것 같다. 월드워Z가 그런 경우 중 하나일 것이다. 유명한 좀비물인 세계대전Z를 원작으로 주인공 자리를 두고 브레드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을 벌였다가 브레드피트가 차지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아닐 것 같다. 대부분 기사들을 풍선처럼 부풀려지기 마련이니) 사실 대부분 영화가 책의 상상력을 뛰어넘기 어렵.. 2013. 7. 9.
[BP/BOOK/2013-01] 7년의 밤 BP's :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 읽는 내내 머리 속이 복잡했다.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정작 나와는 맞지 않는 문체로 너무 읽는 것이 힘들었다. 좀 더 힘을 빼고 편한 문체를 써도 좋았을 것 같은데. 생소한 스쿠버다이빙 부문이나 장면 전환 부분에서도 따라가지 못해서 내용에 푹 빠질 수가 없었다.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그런것일까? 아무튼 잘 안읽어지는 책이었고 다시 되돌려 읽기도 쉽지 않았다. 영화로 나온다면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ridibooks.com/pc/detail.php?type=general&pagenum=1&id=754000002 2013. 1. 16.
[BP/BOOKS]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BP's : 용의자 X의 헌신 한국판이 곧 개봉되기 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메스커레이드 호텔은 그의 최신작. 25년 기념작이라고 하는데 사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긴장감은 이전 작품들보다는 살짝 줄었다. 오히려 추리소설의 묘미보다.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이성.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서로 다른 사연과 이유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 더 재미있었다. 호텔리어로서..형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두 명의 주인공들의 국내판 용의자X의 헌신은 TV판은 내용이 다르다고 하는데 일본판 영화나 책을 읽어본 바...역시나 흥미진진한 쪽은 책이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지만 이제 히가시노 게이고도 소재의 고갈로 힘겨워하는 것 같다. 새로운 주인공인 닛타 형사도...매력이 좀 부족하다. 추천 :.. 2012. 10. 21.
[BP/BOOKS] 설국열차.... BP's : 2013년에 개봉될 설국열차의 원작을 만화로 봤다. 아니 그래픽노블. 브이포반데타 같은 것인데 독특한 세계관과 그림체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챕터가 3개인데 1, 2 와3 챕터는 한권으로 되어 있다( 통합권이 또 따로 있다) 가격은 통합권을 사는 것이 아무래도 저렴... 원작자인 자크로브는 이 설국열차를 1970년대에 구성했다가 1982년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내용은 세기말 전쟁으로 인해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무한히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여기에도 기득권층과 그 외의 사람들로 나뉘고, 이들간의 갈등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영화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주연은 송강호씨와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나온다. 여주인공은 케빈을 위해의 틸다스윈튼이 맡을 것 같은데, 만화와는 완.. 201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