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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TV나 냉장고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밖에 없는데, 소형가전은 최근 외산가전들의 영향력이 거세다. 
 그 이유는 이들 업체들은 소형제품을 목숨걸고 개발하는데 반해, 국내 가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큰 대형가전에 집중하고 있는 점.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밥솥, 진공청소기 이런 것은 대기업 제품을 쓰는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주류가 외산가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날은 다이슨 진공청소기 신제품 발표.
DC37 99만8000원, DC36 85만 8000원. 웬만한 42인치 TV 가격이다. 일반 진공청소기 가격이 15만원 수준이라고 하니 4배 이상 비싼 것. 하긴 날개없는 선풍기를 생각하면 가격이 이해가기도 한다.
업체 설명은
신제품은 두 배 가량 증가한 `래디얼루트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신제품은 지구 중력의 31만 배에 달하는 강력한 원심력으로 공기 중 0.5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가능. 이라고 하는데 먼지는 내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모르겠고. 먼지봉투 밖으로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 점은 관심이 갔다. 

참고로 국내 진공청소기 시장은 업계 추산 250만대로 이 중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부문은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밀레, 필립스 등 외산업체들이 경쟁중. 지난해 6만대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1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 아저씨가 다이슨


디자인은 더 작아졌고, 뒤에 공모양으로 되어 있음.


다이슨의 특징은 엔니지어가 디자이너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모든 제품들의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다. 엔지니어로 입사하면 얼마 있다가 디자이너 공부를 하고, 디자이너로들어오면 엔지니어 공부를 한다고 한다. 


그래도 진공청소기가 100만원이라면 좀 비싸다.


그런데...1시간 정도 제품의 특징에 대해 블어보고 써보니...


참 청소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인정신을 만든다고나 할까?


웬지 이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다이슨 진공청소기의 가장 큰 특징은 원심력을 이용해 먼지를 걸러낸다는 점. 먼지망에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먼지통에 원심력을 이용해 걸러내는 것, 이 때문에 먼지를 많이 빨아들여도 흡입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이 진공청송기를 다이슨이 만든 것은 매우 간단한 이유였다고 한다. 집안의 진공청소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


이렇게 설명을 들어보니 웬지 달라보인다.


저 플라스틱 먼지 통은 밟아도 깨지지 않는다고. 이날 이거 꺠는 사람에게 청소기 한대 준다고 하셨는데 아무도 못깼다.


집에 분리돼 있어도 인테리어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보관하는데는 큰 짐이 될 것 같은...


위에서 뛰어내려도 안 깨짐...-_-;


이걸 당장 사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청소기 살때 한번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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