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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가상의 여자친구가 옷을 사달라고 하면? - 서머레슨 히카리 찻집편

by bruprin 2016. 12. 16.

BP's : 게임 부문에서 킬러 콘텐츠는 '수집욕'과 '승부욕'이다. 

쉬운 게임이 아니라 복권처럼 뽑기를 하는 수집욕...그리고 될듯 될듯하면서 안되는 심리를 자극하는 '승부욕' 

골프가 인기 스포츠인 이유도 그 숫자를 줄여나가는 쾌감에서 있는 것처럼..(될 때보다 안될 때가 더...) 

게임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게임 부문이 VR로 바뀌면서 하나가 더 늘었다. 바로 '체험'이다. 

실제로 자신이 무언가 체험한다는 생각에 충분히 더 시간과 돈을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서머레슨은 가상여자친구가 등장하는 VR 게임인데.....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다. 성인 게임은 아니고, 그야말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여자친구 키우기 게임이다. 


VR로 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보면 마치 실제와 착각할 수도 있다. 영화 Her 처럼.... 

국내 PSN 계정으로는 할 수 없지만, 일본 계정으로는 가능하다. 


12월 15일부터는 찻집 엑스트라신(宮本ひかり エクストラシーン 喫茶店編) 이라는 추가 콘텐츠가 나왔는데. 기존 서머레슨 사용자를 위한 추가 콘텐츠로 1180엔에 판매된다. 


서머레슨 뿐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콘솔게임도 기존 패키지 판매에서 패키지판매 + 추가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아직 모바일 게임처럼 게임은 무료로 뿌리고, 기능이나 아이템을 제한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콘솔게임업체들도 그런 판매 전략으로 계속 바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게임은 추가 콘텐츠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메신저 스티커에만도 몇 만원씩 쓰는데..가상의 여자친구에게 어울릴만한 옷이 보인다면 -_-; 


관련링크 :

http://summer-lesson.bn-ent.net/content/extra_coffeshop.php


 https://store.playstation.com/#!/ja-jp/cid=JP0700-CUSA06081_00-SLHCMEIDODLC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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