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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ME

[BP/GAME] 2개의 소닉. 16비트 2D '소닉 매니아'. 3D 새로운 소닉 '소닉

by bruprin 2017. 6. 18.


BP's : 메가드라이브와 PC엔진, 슈퍼패미컴이 경쟁을 할 때. 세가는 닌텐도 슈퍼 마리오와 같은 게임을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슷한 게임을 내놓기는 했지만, 슈퍼마리오만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메가드라이브 미키마우스 시리즈는 다른 측면의 재미를 가져다 준 작품)


그러다가, 소닉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화려한 화면 때문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정교한 조작을 필요하는 슈퍼마리오와는 다른 달리고, 달리고, 달리는..... 그 속도감은 당시 아주 신선했다. 


소닉은 이후에 시리즈를 거쳐가면서....나왔고,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인기가 어느 한계점을 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속도감 이외의 뭔가가 있어야 했는데...그게 부족했던.... 


그래도, 소닉시리즈는 재미있다.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게임...

이제 세가 게임기로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다른 게임기로도 소닉을 즐길 수 있으니. 그런 측면에서는 다행이다. 


세가는 E3 2017에서 두 개의 소닉을 공개했다. 


우선 기존 1비트 도트 그래픽의 소닉....'소닉 매니아' 

이전 소닉 리메이크 작품이 아니라. 예전 메가드라이브 시대 소닉 느낌을 부각시킨 새로운 소닉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소닉 매니아 홈페이지 : http://sonic.sega.jp/SonicMania/



화면을 보면 리메이크로 착각이 들만큼 예전 분위기를 냈다. 



16비트 2D 그래픽으로 복고풍 느낌을 가지면서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다고... 



소닉 매니아가 16비트 2D 그래픽이라면, 소닉 포스는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최신 소닉.

티저 영상이 잠깐 공개됐었는데, E3 2017에서 플레이 영상이 공개. 1인칭 시점과 기존 횡스크롤 방식이 교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바람, 비, 화면 내 효과를 3D로 구현해서 사실감을 높였다. 


엑스박스원, PS4, 닌텐도 스위치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고, 아바타 기능을 제공해 자신만의 소닉(캐릭터, 헤어스타일, 안경 등 주변기기로 꾸밀 수 있다)을 만들어 게임을 할 수 있다. 2017년 겨울 출시 예정. 


시연 영상을 보니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 







소닉 포스 홈페이지 : http://sonic.sega.jp/Sonic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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