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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ME

[BP/GAME]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만드는 새로운 북두의권 '북두와 같이(北斗が如く)'

by bruprin 2017. 8. 28.


BP's : 게임업체 용과같이 스튜디오가 북두의 권을 소재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든다.  2018년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북두와 같이(北斗が如く)' 

북두의권 주인공 켄시로우를 비롯해 원작에서 나온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야기는 새롭게 꾸며진다. 

일본 조직폭력배 내용을 담은 용과 같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 


용과 같이와 비슷한 형태로 배경과 캐릭터를 북두의권으로 교체.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용과 같이 이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게임 중간 중간 코믹한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북두와 같이 발표는 8월 26일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된 '용과 같이 온라인'발표회장에서 같이 진행됐는데, 

이 발표회에서 혐한 발언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발표회에서 성우로 참가한 배우 한명이 '오늘 이 스테이지에 몇 명은 조센징(朝鮮人 ちょうせんじん)이니(발표회장에 제일교포 2명이 있다고 한다), 조선에서 미사일이 날아오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다른 배우가 '이후에는 사죄 기자회견입니다' 라고 받아쳤고, 회장에서는 웃어 넘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일본에서 여전히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관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이유야 어떻든 이런 문제는 받아들이는 쪽에서 입장을 고려해야한다. 

인종차별주의적인 발언이나, 성차별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지, 미개하다고 평가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보면 일본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고, 경계해야 하는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다. 


영상을 찾아보니 이 발언은 일본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야쿠자 역할을 자주하는 테라지마 스스무 (てらじますすむ | 寺島進 | Terajima Susumu)가 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중견배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관련링크 : http://ryu-ga-gotoku.com/hokuto-ga-gotoku/




테라지마 스스무 발언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용과같이 신작발표회. 48분 50초

댓글로 한일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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