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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W

[BP/IT] 감성 가전 시장을 만드는 발뮤다의 오븐 '발뮤다 더 레인지(BALMUDA The Range)'

by bruprin 2017. 9. 8.


BP's : 발뮤다는 프리미엄 소형 가전 시장을 하나씩 정복해 나가기로 한 모양이다. 

이번에 오븐 레인지 '발뮤다 더 레인지(BALMUDA The Range)'를 공개. 


발뮤다 다른 제품들처럼 디자인이 멋지다. 단순히 멋지다는 것으로는 설명이 안되고. 발뮤다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 같다. 

로고를 가려도 발뮤다 제품인 것이 느껴지니. 


발뮤다의 전략은 특이하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해서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발뮤다가 내놓는 제품들의 이전 경쟁 모델들은 대부분 저가형이다. 토스터, 핫팟 등은 이마트 같은데 가면 2~3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발뮤다는 이 저가 소형가전에서 간과하고 있는 점을 찾아서 개선한 제품을 내놓는다. 


토스터 같은 경우에는 물을 넣어서 빵을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게 하는. 전기 주전가는 커피를 내리기에 아주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전에 나와 있는 모델에 비해 5배 이상 비싸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세심함, 멋진 디자인에 기꺼이 가격을 지불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 너무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간단한 기능만 원한다면,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더 저렴하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외에 이런 세심함에 더 많은 비용을 내는 시장도 존재한다. 


삼성전자나 LG전자도 최근 가전 부문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데, 소형가전이 아닌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소형 가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발뮤다의 이런 사례를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가전 부문이 대기업과 전문기업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소형 가전도 제품들이 다양하다. 

특히, 발뮤다를 비롯해 많은 업체들이 소형 가전, 청소기, 로봇 청소기 부문에 뛰어들고 있어서. 최근 요도바시에는 이런 가전 제품만 따로 전시하기도...


아무튼 대단하고, 독특한 기업이다. 


발뮤다 더 레인지는 간단한 기능을 제공하는 18리터 용량 오븐 레인지. 가격은 블랙 화이트가 43,500 엔, 스테인레스가 54,500 엔. 역시 비싸다. 

기능면에서는 오히려 경쟁 모델에 비해 단순하다. 


발뮤다는 그 단순함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오븐은 너무 사용법이 복잡하다는 것. 

그리고, 조작 다이얼을 돌릴 때 전자음이 아닌 기타 소리가 나도록 해서,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기능은 자동으로 출력 1270W로 할 수 있고, 수동으로 100W / 500W / 600W / 800W로 전환 가능. 

오븐은 40 ℃ 발효 모드 외에도 100 ~ 250 ℃ 사이에서 10 ℃ 단위로 조정 가능. 4cm 접시가 포함된다. 

크기는 450 × 362 × 330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약 12kg.


비싸보이지만. 역시 갖고 싶다. 국내에는 아직 발뮤다 밥솥(고항)도 나오지 않았는데 

한국리모텍(http://www.balmuda.co.kr )에서 수입하고 있으니. 조만간 들어올 것으로 예상. 


발뮤다 홈페이지 : 발뮤다는 레인지 소개 영상을 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https://www.balmuda.com/jp/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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