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로고만 가리면 라이카 / 파나소닉 루믹스 S9

BP's : 대부분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찍을 수 있는데 

디지털 카메라를 사야하는 이유는 역시 화질 때문이다. 

아무리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가 편하다고 해도. 

이미지 센서의 차이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품질과는 비교가 안된다. 

물론 편의성은 스마트폰이 월등하지만 

좋은 사진, 멋진 사진을 찍는데는 적어도 1인치 이상의 이미지 센서가 필요하다. 

아니 이제 1인치 정도 이미지 센서로는 안되고 적어도 포서드나 풀프레임 정도가 되어야 

아 이건 사진이 좀 다르게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역시 무게와 부피는 사진 촬영의 발목을 잡는다. 

아무리 사진이 잘나온다고 해도 이제 DSLR은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다. 

요즘 스마트폰과 함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적어도 파나소닉 GX1이나 소니 RX1r mk2 로 찍어야 사진이 스마트폰 대신 찍을만하다. 

그런데 GX1도 RX1과 비교하면 화질이 아쉽고, 

RX1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 

라이카 Q는 이걸 들고 다니려니 소니 A시리즈에 단렌즈를 끼우고 다니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가 산 카메라들도 너무 나이가 들어서 

다른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는데 풀프레임 중에 가벼운 제품을 찾고 있다. 

그 중에 눈에 들어온 루믹스 s9. 

파나소닉 제품에 대한 오래된 신뢰가 있기 때문에 기대된다. 

언제부터인가 카메라 성능보다 크기와 무게를 더 자세하게 보게 됐는데

루믹스 S9은  약 126×73.9×46.7mm.무게는 486g, 300g 짜리 50mm 렌즈가 발매될 예정이니 다 합치면 786g

화질이 아쉽겠지만 펜케익 렌즈 S-R26이 58g이니 500g 대도 가능하고

가벼운 렌즈를 끼우면 600g 정도도 가능할 것 같다. 

출시 가격은  바디 1,990,000원, 렌즈 킷 2,390,000원인데, 

온라인 몰에서는 170만 원대에 바디를 살 수 있다. 

라이카 Q 3 가격이 650만 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반값도 안되는 가격이다. 

사실 로고만 가리면 검은색 모델은 라이카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렉트로마트 같은 곳에서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하려고 한다. 

 

참고로 

라이카 Q는 약 132 x 81 x 38mm, 무게는 배터리 포함 640g

소니 RX1r mk2는 약 113 x 65 x 72mm, 무게는 배터리 포함 약 507g

풀프레임은 아니지만 

리코 GR3는 109.4 X 61.9 X 33.2mm. 무게는 227g

이상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리코 GR3 정도에 풀프레임인데 아직 그런 제품은 없다. 

관련링크 : 

파나소닉 코리아

https://youtu.be/CBfdLOe2NAo?si=aiGBbUXheFfxQS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