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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2025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양극화 / 테슬라는 올해 1위

by bruprin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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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2025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니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 

국내 차량은 현대와 기아가 82.9%로 과점 상황이고 

수입차는 BMW(28.8%), 메르세데스벤츠(24.1%), 테슬라(11.7%) 가 주도하고 렉서스나 볼보, 아우디 등 브랜드는 5%를 차지했다. 

BMW, 메르세데스 벤츠, 테슬라를 제외하고 한 달에 1000대 이상 판매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포르쉐, 볼보, 렉서스 밖에 없다. 

아우디나 폭스바겐이 힘을 못 쓰면서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1000대를 팔지 못하면 수입차 브랜드는 아무리 자동차의 상품성이 좋아도 판매역량을 확대하기가 어렵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테슬라의 약진. 

모델 Y가 판매량의 95% 가까이 되는데, 

만약 모델 3보다 가격이 저렴한 후속 모델,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 추가된다면 수입차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BYD는 아직 ATTO3 밖에 모델이 없어서 큰 영향은 못 미치고 있다. 

씰을 비롯해 다른 모델들도 출시 준비 중인데 

아무리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중국차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건 일본에서 BYD 판매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내수 차량과 수입 차량 특히 테슬라를 넘어서야 고객을 만날 수 있는데 

B2B 시장이나 특수 시장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판매량을 충분히 늘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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