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코원, 4g 분리형 블루투스 헤드셋 'CF2' 크라우드 펀딩

BP's : 코원이나 아이리버는 국내보다 일본 시장에 집중하는 것 같다. 

이 업체들의 주요 제품인 고해상도 음악플레이어 시장이 국내보다 일본이 훨씬 크다보니 그런 것 같다. 

코원은 몇 년 전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에게 매각됐는데, 오디오 사업은 계속하는 것 같다. 

코원을 비롯해 국내 IT제조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매각되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리고, 그런 시장이 다 중국 업체들로 대체되는 것 같아서 아쉽고. 

아무튼 코원은 일본에서 고해상도 오디오 플레이어를 계속 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4g 분리형 블루투스 헤드셋 'CF2'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일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Makuake에서 펀딩을 시작. 일반 판매시 가격은 10,800엔. 선착순 100 명에게 20 % 할인해서 8,640 엔에 판매. 

분리형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 그렇듯, 이제는 에어팟이나 고가 제품을 제외하면 10만원 전후에 가격이 형성되고, 

저가 제품은 3~5만원대에도 나오고 있다. 

IPX4 방수 성능을 갖추고 있고, Bluetooth의 최신 버전 Bluetooth 5를 지원해, 기존 버전 대비 전송 속도는 2 배, 수신 거리도 4 배 넓어졌다. 

저전력 모드에서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고감도 세라믹 안테나를 통합해 좌우 연결 안정성을 높이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된 장소에서는 최대 40m까지 끊김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코원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 음향 칩 'Airoha'를 탑재해 무선으로 고음질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Bluetooth 프로파일은 A2DP, AVRCP, HSP, HFP. 코덱은 SBC. 하우징에 마이크와 리모콘 기능을 내장. 

핸즈프리 통화와 음성 비서 Siri 나 Google 어시스턴트도 사용할 수 있다. 좌우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싱글 모드도 있다. 

좌우 이어폰에 50mAh 배터리를 내장해 연속 음악 재생 시간은 듀얼 모드 (양쪽 귀)에서 3 시간, 싱글 모드에서 3.5 시간. 케이스에 5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약 3.5 회 추가 충전을 통해 최대 24 시간 사용 할 수 있다. 케이스의 무게는 약 41g. S / M / L의 3 사이즈의 이어 피스 등을 포함한다. 

경쟁자들이 많지만, 10만원 대 전후에는 딱히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국내에 비슷한 가격으로 나오면 잘 팔릴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s://www.makuake.com/project/cowon-c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