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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예전에 노트북은 아주 비싼 물건이었다. 

대학원 박사나 영업직 사원들이 쓰는 물건. (물론 당시에도 아무 상관 없이 노트북을 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내가 처음으로 구입한 노트북은 도시바 리브레또였는데, 15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CPU 떄문에 절망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 만든 제품이었고, 잘 썼다.

이후 몇 번 노트북을 바꿨는데. 그 중에 기억나는 제품은 후지쯔 라이프북, 소니 SRX 시리즈 였던 것 같다. 

가격은 비쌌지만 지금 생각해도 명작이었다. 

후지쯔와 소니의 현재 노트북PC 사업을 보면..(소니는 별도 회사로 분리했고, 후지쯔는 우리나라에서 철수) 

그렇게 고사양 제품을 고집하는 것보다, 더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전체적으로 PC가격이 낮아졌지만, 요즘은 양극화 되는 것 같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13인치 대 슬림 고성능 노트북은 150~200만원인 것 같고..(세월이 흘러도 살만한 제품의 가격은 비슷함..) 

저가 제품은 50만원 전후, OS가 없는 30만원대 노트북도 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삼성전자나 LG전자도 OS없는 노트북을 판매한다는 것. 리눅스가 깔려 있는데. 윈도 OS 환경에서 리눅스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PC쪽 수익성이 악화됐고, 저가 제품들 경쟁이 심화된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하긴 저사양 노트북보다 더 저렴한 태블릿, 아이패드가 있으니. 노트북PC 제조사 입장에서는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최근에는 아예 SSD나 HDD가 없이 가격을 낮춘 제품들도 나온다. 

예전 인텔과 MS가 저가 노트북을 앞세워 내놓은 '넷북'처럼 최소한의 32GB정도 eMMC만 갖춘 제품. 

30만원대인데, 여기에 HDD나 SSD를 추가할 수 있다. 


윈도10이 설치돼 있는데, 윈도10 일반 판매 가격이 15만원 전후니... 사실상 기기 값이 15만원인 셈. 

정말 싸다. 


이제 노트북 사고 싶은 제품은 없는데, 큰 화면이 보기 편해서 17인치 제품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찾아보니 HP에서 나온 제품 중에 50만원대가 있다. HDD만 SSD로 바꾸면 꽤 쓸만할 것 같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노트북이 대중화될 때, 주연테크 같은 곳에서 데스크톱 CPU를 사용하고 가격을 낮춘 '데스크 노트' 같은 제품이 있었는데. 

그런 제품은 다 어디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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