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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카

[BP/IT] 소니 디지털카메라 시장 주인공으로, 휴대용 디카 'RX100M5A'

by bruprin 2018. 7. 4.

BP's :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이렇게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소니가 내놓는 제품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을 주도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스마트폰에 밀려서 위치가 애매해진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는 1인치 센서를 넣어 고성능화 시키고, 

DSLR보다 가볍고 준전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풀프레임 제품군을 출시해 전방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캐논과 니콘이 지배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뒤늦게 미놀타를 인수해 뛰어들 때만해도 이렇게 잘할지 몰랐다. 

제품군을 잘 배치한 것이 성공요인 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알파 시리즈, A7시리즈, RX100 등이 있다. (되돌아보면 정말 많이 샀구나.-_-;) 

사실 성능 자체로 보면 소니 제품들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

지금 나오는 제품들은 상당히 보완됐지만. 배터리나 AF는 캐논, 니콘 제품들에 비해서 한 세대 이전 제품처럼 보였다. 

하지만, 더 작고, 편하게 만든 것은 큰 구매 요소로 작용. 

새롭게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는 세대들을 잘 공략했다. 

그리고, 캐논과 니콘은 좀 오래된 이미지가 있는 반면, 소니는 좀 더 젊은층에 맞는 이미지다.

새로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군 출시와 젊은 이미지 만들기가 소니의 성공요소가 아닐지.. 

이번에 소니는 2016년 출시한 RX100M5 업그레이드 모델인 'RX100M5A' 를 출시 

1인치 CMOS 센서와 새로운 영상 엔진 'BIONZ X'를 탑재한 제품. 예상 가격은 11만엔. 

2016년 11월 발매한 'DSC-RX100M5(RX100 V)'에 2018년 6월 발매한 망원 모델 'DSC-RX100M6' 영상 엔진을 탑재했다. 

RX100M6는 렌즈가 24~200mm고 크기도 커져서 RX100 후계기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 

기존 화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을 일부분 개선(여전히 가격은 비싸다) 

렌즈는 35mm 환산 24 ~ 70mm 광학 2.9 배. F1.8-2.8 자이스 렌즈. 

센서는 적층형으로 1 인치 'Exmor RS CMOS(약 2,010 만 화소)'. AF는 0.05 초에서 315점 상면 위상차 AF 지원. 

영상 엔진은 RX100M6과 공통인 'BIONZ X'로 기존 대비 1.8 배의 고속 처리. 

고감도 촬영시의 화질과 디테일 재현 기술울 구현. 

영상은 3,840 × 2,160 / 30p / 100Mbps XAVC S 4K 동영상 가능, 4K에서 연속 촬영 시간은 약 5 분. 

동영상 촬영시에도 상면 위상차 AF를 사용한 패스트 하이브리드 AF도 쓸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해 풀 HD / 120fps 녹화가 가능. 편집 할 때 프레임 속도를 변경하여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LCD는 위로 180도 아래로 약 45도까지 각도 조정이 가능한 3 인치 122 만 화소(터치는 지원하지 않음)

EVF도 팝업식으로 지원. 크기는 101.6 × 41 × 58.1mm (폭 × 깊이 × 높이). 무게는 본체 만 약 272g.

수 년째 1인치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캐논, 니콘, 파나소닉도 이 시장에 경쟁모델을 내놓고 있는데, 선점 효과 이외에 제품력으로도 소니가 앞서 있는 듯. 

당분간 경쟁자가 없을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s://www.sony.jp/cyber-shot/products/DSC-RX100M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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