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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C

[BP/IT]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며. CORSAIR NVMe M.2 SSD

by bruprin 2018. 10. 18.

BP's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유행이 몇 년 전부터 생겼지만, 

올해는 특히 다를 것 같다. 

무언가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블랙프라이데이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블랙프라이데이 소개를 할 때만해도, 이건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쇼핑 행사가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말한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쇼핑업체들의 대목이다. 

소매업체 중에 연매출의 70%가 이 때 일어나기도 한다는데, 아무튼 엄청 많은 판매가 일어난다.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은 흑자를 검은잉크로 표시했기 때문에 유래됐다고. 

영국도 박싱데이라고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 휴일인데, 이 떄에 맞춰 할인이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쓰인다. 

하지만, 이런 각 개별 국가 쇼핑시즌과 블랙프라이데이는 완전히 다르다.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라고 있는데. 이건 일단 이름부터 바꾸자. 영어권 국가도 아니고. 

아무튼 나도 블랙프라이데이에 살려고 남겨놓은 상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SSD와 HDD.  

지금도 낮은 가격이지만,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를 보면...

지금보다도 20~30% 낮은 가격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 대기수요를 겨냥해서 엄청나게 할인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SSD는 1테라바이트가 100불 중반대까지 내려왔는데, 블랙프라이데이에 초반까지 내려올 수도... 

HDD도 2.5인치 4TB 가 60달러대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GB당 30원대라는 얘기인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얼마나 떨어질 수 있을지. 

아무튼 한달 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린다. 


CORSAIR가 읽기 속도 3,480MB / s NVMe 대응 M.2 SSD를 출시. 

이 정도 속도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지만,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해야하는 사람에게는 가격보다 더 중요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으니... 

이런 제품까지는 필요없겠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때 SSD 가격 엄청 떨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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