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 S2를 구입.
Q10에서 12만원 정도에 구매.(앱으로 구입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미에어는 발뮤다 에어엔진을 보고 샤오미가 만든 제품.
자기네들이 만들었다고 이야기하지만.
누구나 안다. 샤오미 제품들은 결국 누군가의 제품을 빨리 보고 만드는 제품들.
그런데, 그게 너무 빠르고,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가격마저 낮추니...
경쟁력을 갖게 되는 희안한 상황이 벌어진다.
에어엔진보다 작은 용량의 공기청청기를 원했는데.
어떤 것을 구입할 것 같다가. 미에어 S2를 구입.
가격적인면도 있지만. 이게 얼마나 성능을 내줄지가 궁금했다.
요즘 공기청정기들을 각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데. 대부분 가격이 30~50만원. 블루에어 같은 고급 제품은 100만원 정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으면 최상위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맞지만.
아무래도 가격을 신경쓸 수 밖에 없다.
미에어 S2는 그런면에서 인정하기 싫지만 가장 경쟁력있는 모델.
가격이 12만원 정도에 필터도 2만원대다.
필터는 1년 이상 쓸 수 있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공기청정기능을 말료 표현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전면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온도, 습도, 미세먼지의 수치가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편리하다.
스마트폰 앱과도 연동.
무엇보다 기능이 단순하다.
상단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3가지 모드가 변하는데
- 자동 : 오염도에 맞도록 가동
- 야간 : 저소음 모드
- 선호 : 선호라고 되어 있지만. 최대한 팬을 돌려서 정화하는 기능.
기본적으로 자동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된다.
샤오미 앱과 연동하면 타이머, 원격 작동 등의 기능도 가능. 한데. 이건 귀찮아서 안해봤다.
+ 가격
+ 의외로 괜찮은 디자인.
+ 공기 오염도, 작동상태, 온도와 습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 저렴한 교환 필터 가격
- 센서가 제멋대로 움직일 때가 있음.
- 중국어 메뉴
- 발뮤다에게 미안함
가격대비 가장 좋은 공기청정기 중 하나.
Q10에서 10일만에 배송
내부는 이렇다.
깔끔한 디자인.
원래는 중국 코드를 사용해야하는데, 우리나라 S 코드로 사용할 수도 있ek.
조작은 상단 버튼 하나로 가능
마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후면
내부에 설명서, 코드, 필터가 있다.
가동
미세먼지, 온도, 습도, 모드 상태가 나온다.
QR코드로 앱 검색 뒤 내려받을 수 있다.
참 샤오미 무서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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