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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PC

[BP/IT] 2022년 AP PC 시장 11.6% 감소. 1위 레노버, 삼성전자 5위 밖으로

by bruprin 2023. 3. 25.

BP's : 아시아/태평양(일본 및 중국 포함) 지역의 전통적인 PC 시장(데스크톱, 노트북 및 워크스테이션)은 2022년에 전년 대비(YoY) 11.6% 감소한 1억 660만 대를 기록.

IDC 2022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PC 출하량은 재고 조정, 수요 충족, 경제적 압박이 PC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져 2023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IDC관계자는 "2022년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급 개선의 혜택을 계속 받았다. 그러나 2022년 이 지역으로의 출하량은 PC 시장이 수요 약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소비자 및 상업 부문 전반에 걸쳐. 팬데믹이 끝나고 구매 수요가 충족되면서 지출 우선 순위가 변경되었다”

2021년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했던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고, 2022년에는 하반기 수요 감소로 7060만대를 기록해 채널 전반에 재고 과잉이 발생했다. 

데스크탑 출하량은 3,400만대로, 봉쇄 기간 동안 중국의 데스크탑 시장 부진으로 전년 대비 17.5% 감소했다.

2022년 AP PC 시장 / IDC


2022 상위 5대 PC 업체
• 레노버(Lenovo)는 29.2%의 시장 점유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 

레노버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강한 상업적 수요로 인해 인도, 필리핀, 베트남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 HP Inc는 전년 대비 12.1% 감소했지만 1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

사무실 복귀 수요 및 공공 부문 확대로 여러 국가에서 상업용 데스크탑 출하량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Dell Technologies는 시장 점유율을 잃었고 상위 5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YoY 감소를 기록.

전체 출하량은 모든 부문에서 감소했지만 올해 첫 3분기 동안 일본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대기업 부문으로의 노트북 출하량은 증가.

• ASUS는 2022년에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상위 5개 공급업체. 소비자 노트북 출하량은 2년 연속 증가. 

또한 2022년 1분기와 2022년 2분기에 한국의 교육 부문에 대한 대량 출하가 2022년 한국의 상업용 출하량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

• Acer Group은 YoY 15.8% 감소. 소비자 부문에서 모든 국가에서 더 낮은 출하량을 기록. 반면에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의 상업 출하량은 벤더가 대규모 공공 부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증가.

2022년 소비자 출하량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5,350만 대를 기록. 데스크톱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4.4% 감소, 소비자용 노트북은 봉쇄령 해제 후 소비가 PC에서 여행 및 레저로 이동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의 소비자 노트북 출하량은 2022년에 5.0% 증가했다.

상업용 PC 시장은 2022년에 15.9% 감소.

민간 ​​부문 출하량은 특히 많은 회사가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한 수의 기기를 구입한 하반기에 감소했으며 기업도 불리한 상황으로 인해 IT 지출에 더욱 신중해졌다.

경제 환경(예: 인플레이션 증가, 금리 인상). YoY 성장률 측면에서 더 많은 직원이 현장으로 복귀함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데스크탑이 노트북보다 더 많이 팔렸다.

 공공 부문에서도 2022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정부가 학생들이 최신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올해 내내 많은 국가에서 상당한 규모의 교육 계약이 체결되었다.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존 PC 출하량은 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량은 9,850만 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업체가 채널 재고를 줄이기 위해 더 적은 양으로 출하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모든 국가에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 부문은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지출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비자는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필수 상품에 대한 지출을 우선하고 있다.

2023년 1월 이 지역 최대 시장(중국)이 국경을 개방하면 기기 대신 다른 영역에서 소비자 지출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PC 시장은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는 연말을 향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위 안에 들지 않아 기타등등으로 포함됐다.

PC시장 수익률 악화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하고 있어 이런 추이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업체들이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하면서 결국 영향력이 줄어든 것처럼. 삼성전자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지 않는 이상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 시장처럼 애플이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관련링크 : 

 

Asia/Pacific PC Market Down by 11.6% in 2022, Slow Demand and Macroeconomic Conditions to Blame

IDC examines consumer markets by devices, applications, networks, and services to provide complete solutions for succeeding in these expanding markets.

www.i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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