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1 [BP/BOOKS]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BP's : 화차로 인해 미야베 미유키 소설이 주목받고 있지만, 처음 이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모방범이다. 그리고 이 두꺼운 책이 3권이라는 사실에 질려버려 읽다가 포기했지만, 한번에 읽기로 하고 후다닥 읽었다. 하루에 3권을 읽어야 한다는 M형님의 말씀대로 하려다가 절대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한권만 읽고 쉬는 중. 이 두꺼운 책이 정말 휙 휙 읽혀진다.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책을 쓸 수 있다니 하지만 긴장이 흐르는 앞부분 대비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상황이 발생. 2권부터 다시 속도를 내주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군. 수준...나머지도 곧 읽을 예정. 일본 추리소설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것을 넘어가면 화성으로 가버리지만, 고전 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책들을 중심으로 읽어봐야겠다. 미야베 미.. 2012.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