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전에 쏘나타 사운드 시트 행사 때 커피빈 안에 있는 벨로스터를 둘러봤다. 이전에는 일반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는 터보모델이었다. 몰아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둘러봤다.
그릴과 머플러로 터보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내도 꽤 넓다. 출력 때문에 연비는 안좋아지겠지만..그래도 204마력의 차니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3도어라는 독특한 구성이기 때문에 (사실 실 사용보다는 광고 효과..) 다른 차종과 차별화되고 뒷 부분의 외계인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은 별로지만 전면과 측면은 개성이 있다.
내부의 구성도 나쁘지 않다. 아반떼보다는 i30과 가깝다. 2열 공간도 의외로 편하고 파노라마 썬루프를 채택한데다가 뒤쪽 시야도 좋다.
2열에 키 큰 사람이 타면 머리에 닿는 다는 것이 아쉽지만. 뭐 키 큰 사람은 앞에 타면 되고. 어차피 4인을 위한 차보다는 1열 탑승차를 위한 차이기 때문에..
원래 트렁크 공간이 넓고 2열이 접히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다. 가격이 2000만원을 넘는 것이 아쉽지만. 출력이 있으니...
고성능 모델을 만들어 놓고도 후륜을 토션빔으로 해놓은 것은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 i30과 차이를 내기 위해서도 멀티링크가들어갔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반떼에도 디젤 모델이 나온다니...이 벨로스터에도 디젤 모델 추가 해달라..
여러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들어가면 아반떼, i30과 큰 차이가 없다.
문 안쪽 손잡이...
공간활용성도 좋다.
중간 중간 유광 플라스틱이 아쉽다. 중앙의 스타트 버튼은 웬지 주행 중에 한번 누르게 될 것 같다
"시끄러우니까 오디오 좀 끌께'하고 동승석 탑승자가 막 누르는 것은 아닐까?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질 일은 없겠지만. 심리적으로 굉장히 신경이 쓰일 것 같다.
운전대..버튼이 좀 컸으면 아니면 서로 좀 떨어져 있었으면...
문 손잡이야 모두 공용...
컵홀더...
2열은 2명만 탈 수 있다. 급하면 한명은 컵홀더에 올라가야 하겠지만..
파노라마 썬루프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뒷쪽도 2개의 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야가 좋다.
독특한 손잡이..
아 그런데 뒤를 볼 때마다 울트라맨이...생각난다.
트렁크가 꽤 넓다.
2열자리도 넓음...
벨로스터와 같이 독특한 차량에 추가로 i20 하고 국내 안나오는 차들 좀 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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