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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스마트폰 대란

by bruprin 2014. 2. 20.



BP's : 안드로이드와 iOS를 써보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두 개 들고 다니지만. 비슷한 역할을 하는 제품을 두 개 가지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제대로 쓰지 못할 확률이 높다.
카메라도 작은거 큰거 들고 다니다보면 나중에 사진 정리할 때도 힘들고, 무게 등을 떠나서 더 많은 사진을 찍기 어렵다.

그냥 한손에 들도고 착착..셔터를 누르는 것이 편한 것 같다. ( 아 물론 누군가 카메라를 들어주는 사람이 따라다니면서 '100mm 5D mk 3' , 'GF3 +20mm' 이렇게 말하면 척척 내어준다면 다른 이여야기) 

현재 스마트폰 성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특정 기능이 부족해 못쓰기보다는 싫증이 나서 못쓰는 추세로 바뀌는 것 같다. 
그런데 스마트폰 가격은 여전히 비싼데, 아주 가끔 보조금 정책에 의해서 말도 못할 만큼 가격이 낮아지기도 한다. 

최근 스마트폰 대란으로 일어난...사태를 보면 아이폰5S를 10만원대에도 구입했다고 한다. 
약정 같은게 너무 복잡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는 최대한 짧게 또는 공기계를 구입하는 것이 편한데(사실 이것저것 다 합치면 중고 공기계가 싼 경우도 있다) 

대부분 집앞 스마트폰 매장에서 구입하는 형태가 많다보니..
집 앞 매장에 물어보고. 왜 이렇게 인터넷과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또, 가입과 해지의 번거로움, 신분증을 보내야한다는 이유로 비싼 가격에도 매장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가격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각 지역 주요 지점마다 있는 스마트폰 매장이 버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가격의 거품이 많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식당만해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스마트폰 가게가 유지하려면 얼마나 수익이 많이 남아야 하는 것인가.

이제는 그런 것들도 경쟁이 심해졌는지, 매장은 있고 인터넷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만 싸게 파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단말기 업체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한번에 물량을 빠르게 풀려면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야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 엄청나게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다. 

어제 60만원주고 산 스마트폰이 오늘 10만원이 되는 것이다. 아주 잠깐만 진행되기 때문에 여기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회를 잡기 어렵다. 

이런 영업행태를 견제해야하는 방송통신위원회도 과연 단속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고. 번번히 영업정지와 과징금을 무는데도 개선이 안되는 것을 보면. 서로 적당히 봐줘가면서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판매의 거품은 고스란히 인터넷에 어두운 분들에게 돌아간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비싼 값을 내서 구입해야 하는 분들. 정보소외계층들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앞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이 교체수요를 노리고 마케팅을 진행할 텐데. 이런 형태의 판매가 여전히 바뀔 기미가 안보이니 참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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