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MW/Bike] BMW Motorrad Enduro Riding School 2009

바이크에 열광하는 사람들.

바이크라고 하면 125cc 가스 배달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사이는 아웃도어로 확실히자리 잡은 것 같다.

유명산 같은데 가면 두두두 ~ 하면서 올라가는 할리들도 많고

자전거 타고 지방에 구불구불한 도로를 올라가면

커브 연습하는 바이커들도 많아졌다.

자전거가 자동차와 다른 것처럼 바이크도 다른 매력이 있다.

나도 막연히 바이크로 전국일주 같은 것을 꿈꿔보곤 하지만

매번 그 끝에는 '위험해', '비오면 다 맞는걸'

'매연 때문에 건강에도 안좋아' 라는..

하지만 일전에 BMW 바이크 행사에 와서

"안전장비 다 갖추고 안전수칙만 지키면 위험하지 않다"고..

바이크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해서

불안하지만 계속 넘보고 있다.

이천에서 BMW 바이크 교육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이천 물류센터 옆에 있는 라이딩 부지

두 번쨰 방문인데 시설 정말 잘되어 있다.

동호회원들을 모시고 안전 및 운전강습

서로 바이크 관련 이야기로...많은 분들은 이미 서로 알고 계셨다.

바이크로 엮여 있는 사람들. 나이, 성별 이런건 관계 없다.

바이크에 대해서 전혀모르지만...좋아보인다

BMW는 바이크도 멋지구나

실습을 보여주고 계신 BMW 바이크 차장님

타임테이블

곡선과 조화의 디자인은 여기서도....아 라이트가 주황색인지는 확인을 못했다.

기본 안전사항 및 조작법 설명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는 곳이 없어 이런 기회가 바이크들에게는 절실하다고 한다.

1열 종대

이론 교육을 마치고 참가대원들 실습

바이크 탈때 앞 브레이크는 잡으면 안된다고 한다. 바로 땅과 키스를 한다고...

슬라이드...

자세 교정

이분은 외국인이셨는데 수강 열정만큼은 대단하셨음.

잠시 휴식...

오프로드 바이크도 무지 재미있을 것 같다.

안전사항 및 조작법 설명

실습

 

확실히 BMW라 좀 있어보인다.

그러고보니 자동차랑 바이크랑 둘 다하는 브랜드는 BMW랑 혼다 정도인 것 같다.

이것도 자동차처럼 계보 싸움이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멋져 보인다.

입문하는데 얼마 정도 드냐고 하니..

일단 150에서 300만원이 든다고 한다. (보호장구만)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바이크를 고르면 된다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장구는

시작할 때부터 좋은 넘으로 고르라고 한다.

아 BMW 옷도 멋지다.


행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깊은 밤 여의도 원효대교 및에서

앵앵거리는 폭주족들에게도 이렇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가 나는게 바이크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교육을 해주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아 바이크 입문해볼까? 하는 생각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