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예전에 게임에 재미를 처음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이 캡틴츠바사 였던 것 같다. 기존의 때리고, 부수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특이한 장르인데, 한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게임이었다.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당시 기술력에서는 엄청난 것 같았다)
이후 파이널판타지나 드래곤퀘스트 등을 하게 되면 RPG에 빠져들었고, 스내처나 폴리스너츠 등의 게임은 소설을 좋아하던 나에게 또 다른 매력을 줬다.
PC엔진이 너무 사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학생이 살 수 없는 가격이라서 빌려서 했었는데, 스내처는 지금봐도 명작이다.
카멘샌디에고를 찾아라, 매니악맨션이나 텐타클 최후의 날 등의 미국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지금 당시 게임의 BGM을 들어도 기분이 좋다)
파이어엠블렘은 패밀리 때부터 해왔던 게임인데, 각성을 3DS로 다시 하게 됐다.
처음 했던 파이어엠블렘은 1탄인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후속인 1992년 외전이었다.
도트 방식이었는데, 기존의 시뮬레이션RPG와 달리 개성있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그런데 정말로 게임이 길었다. 질릴 정도로.
그래서 이후 파이어엠블레임을 안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3DS 각성은 적당한 길이와 등장인물, 스토리로 매우 재미있게 했다.
SRPG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와 이야기 재미가 있는데,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도 멋지고, 3DS의 장점인 3D를 잘 활용했다.
패밀리에 이어 슈퍼패미컴, 게임보이, Wii, NDS, 닌텐도64 등으로 이어졌던 파이어엠블렘은 2015년 6월 25일 최신작 파이어엠블렘 if(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if)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이고, 예고편 영상을 보면 이것 역시 대단한 성공이 예상된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만 따로 볼 수도 있다. 멋지다. http://www.nintendo.co.jp/3ds/afej/movie/index.html
홈페이지 : http://www.nintendo.co.jp/3ds/afej/
파이어엠블렘 각성 공략은 : 게임덕님의 블로그를 참고했다. 감사.
http://gameduck.tistory.com/177
파이어엠블렘 각성(Fire Emblem: Awakening)
파이어엠블렘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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