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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페블, 핏빗, 샤오미 밴드 비교

by bruprin 2015. 5. 19.



BP's : 건강관리 체크하는 기기들이 많아졌다. 지금도 일부 스마트폰에는 만보계 기능이나 수면관리 기능이 가능한데, 이런 제품들은 좀 더 정확한 수치를 보여준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이 각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이 정확한지 였다. 

그래서 페블의 건강관리앱과 핏빗, 샤오미 밴드를 함께 보름 정도 사용해 봤다. 모든 제품이 정확히 걸음을 체크할 수는 없고, 얼마나 평균적으로 오작동이 적은지가 알고 싶었다. 


일단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를 파악해야했다. 차를 안타면 8000~1만보, 차를 타면 5000보 정도를 걷는 것으로 확인.

몇 보를 걷는지 셀 수가 없기 때문에...

각 기기의 평균값을 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편차가 좀 됐다. 


일단 페블과 핏빗의 차이는 매일 300~500보 정도 났다. 비슷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샤오미밴드는 언제나 1000보 이상 차이가 났다. -_-; 

센서 차이인 것 같은데...


오차율이 큰데 다행인 것은 일정하게 오차가 난다는 것이다. 페블과 핏빗이 8000보면 샤오미는 9000보 정도...+1000보 정도 차이가 났다. 

그래도 핏빗에 비해 가격이 20%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히 살만한 제품 같다. 

어떤 제품을 가지고 다니던지 누적해서 운동량을 측정한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핏빗 경우 게임을 하는 것처럼 목표량을 설정해 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워치 경우에는 그런 동기부여가 좀 더 된다. 칼로리 소비 설정, 달리기, 자전거, 걷기 등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현재는 샤오미밴드는 놔두고 핏빗과 페블만 가지고 다닌다. 


결론은 어떤 것이든 하나는 가지고 다니면 운동량을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앞으로 얼마나 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을 것인지가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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