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신제품 정보를 보다가 턴테이블이 출시된 것을 봤다.
처음에는 당연히 LP판을 디지털로 전환해주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냥 턴테이블이다.
CD플레이어도 거의 사라진 마당에 턴테이블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것 자체가 특이한데.
재미있는 것은 디지털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더 아날로그적인 것을 찾는 다는 것이다.
실제 이것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기능의 역할이 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도구도 활용할 수 있다.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턴테이블을 관리하는 것은 디지털로는 채워주지 못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있는 것 같다.
그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게 있긴 하다.
그렇게 보면 상향 평준화되는 IT제품의 차별화는 이런게 아닐까? 디지털이라는 본질을 벗지는 못하겠지만.
무언가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해서 그 부족한 아날로그 감성을 채워주는 것이 아닐지..
관련링크 : http://naspeca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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