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DSLR부터 스마트폰까지. OLYMPUS 글로벌 오픈 포토 콘테스트 2016-17

BP's : 이제는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누구나 찍을 수 있으니 사진전에 대한 의미가 예전과 달라진 것 같다. 

특별한 몇 사람들이 찍는 것이 아닌, 일상 속으로 들어온 사진들...

디지털카메라 업체에서 진행해온 사진전들도 사진작가 중심에서 일반인들까지로 확대됐다. 

그림이 아닌 사진은 셔터만 누르는 것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누구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빛과 선, 색, 구도를 선택하는데는 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렵다. 

지금은 무조건 자동모드로 하루에 수백장씩 사진을 찍을 때도 있지만, 예전 필름 카메라 쓸 때는 필름 가격이 부담됐기 때문에 한장씩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그리고, 현상하고 인화 했을 때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좋은 사진, 전혀 다른 사진들이 나오는 것이 꽤 재미있었다. 

지금은 촬영한 즉시 확인을 할 수 있으니...(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 같다. 수 많은 시행착오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올림푸스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진 컨테스트를 한다. 어떤 카메라로도,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주제는 생명의 힘, 따스한 연결고리, 마음이 끌리는 풍경, 놓치기 쉬운 시점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출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른 사람들의 출품작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시대에 맞는 사진전이다. 

출품을 하지 않더라도 이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나도 지금까지 5번 정도 사진전에 출품했었는데, 모두 낙방이었다.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너무 쟁쟁한데....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본 값으로 생각하고 나도 응모해보려고 한다. 

심사는 5명의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진행하며 대상 1명과 각 테마별 13명이 수상한다. 

대상은 올림푸스 플래그십 카메라와 100만엔, 

최우수상은 카테고리별로 OM-D E-M5 + 12~40mm F2.8 PRO

우수상은 OM-D E-M5 + 14~42mm F3.5 EZ

장려상은 PEN E-PL8 

각 부문 입상 10명은 올림푸스 카메라 커버 디자인 몰스킨 커스텀 에디션 

관련링크 : https://gopc.olympus-global.com/2016/?lang=ja_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