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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사람 이름 아님 - 윤남텍 가습기

by bruprin 2017. 1. 1.


BP's : 윤남텍 가습기. 윤남텍이라는 분이 만든게 아니라 윤남테크놀로지에서 만든 가습기다.

처음에 친구 집에 있는 이 가습기를 봤을 때, 일반 가습기와 다른 디자인으로....그리고 이름이 윤남텍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아, 이 제품은 윤남텍이라는 사람이 가습기 쓰다가 불편해서, 공구로 만든 것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이름이었다니.. 

아무튼 아기 키우는 집에서 이 윤남텍 가습기가 인기가 많은데, 

청소가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동자가 물통에 붙어 있고, 이거 냄비처럼 들고 뚜껑을 열어서 물을 붓고, 헹굴 수 있다. 

가습기는 물을 넣는 것과 청소하는 것이 가장 귀찮은데,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대신 물을 1리터 정도 밖에 못넣기 때문에 하루 밤을 꼬박 버티기는 살짝 부족하다. 

하지만, 쉬운 청소와 적은 물탱크 중에 택하라면 쉬운 청소다.. 


가습기는 물이 고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아주 귀찮다. 

이 귀찮음을 단순한 아이디어로 해결...


집에 가습기가 4대나 있고, 비싼 녀석도 있는데.... 방안에서 쓰기에는 이 제품이 딱 좋다. 


홈페이지를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는데, 경북대테크노파크 안에 있는 기업이었다. 2011년 입주해서 지금도 주소가 그대로. 

스타트업으로 만들어진 작은 회사인 것 같다. 가습기 디자인도 초기 그대로인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379956 


추천 : ★★★★☆



포장이 너무 단순해서 깜짝 놀랐다. 



제품이 단순하니 포장도 단순 



뭐지 이 만들다 만 디자인 같은.....다른 가습기와 너무 다른 디자인... 

진동자가 물탱크에 붙어 있다. 이게 획기적인 아이디어, 진동자가 붙어 있으니 물 흐름도 단순해진다 



아래쪽 결합부분



냄비처럼 생겼다. 투명해서 물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진동자 부분은 민감하기 때문에 청소할 때는 솔로 살살 



분무 방향은 뚜껑을 둘려 주면 된다. 물이 다 떨어지면 정지...


단순하지만, 그래서 설명서 같은거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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