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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W

[BP/IT] 웨스턴디지털. 12테라바이트 용량 HDD 생산

by bruprin 2017. 4. 27.


BP's : 이전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삼성전자, 히타치 대결에서(도시바도 있지만) 

웨스턴디지털이 이길지 몰랐다. (씨게이트가 여전히 쟁쟁하지만,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해 더 좋은 위치에 올라설지는 몰랐다)

WD는 언제나 2등 전략을 해서 성장해 왔는데, 앞의 회사들이 다 넘어지니 앞으로 나서게 되는...


이번에는 3.5인치 12테라바이트 HDD 'Ultrastar He12' 양산을 실시. 

1테라바이트 HDD가 나올 때만해도 더 이상 집적도를 높일 수 없다고 했는데. 수직자기기록방식(PMR)에 이어, 헬륨가스를 사용해 12TB 용량을 실현했다. 

헬륨가스를 사용하면 HDD 내부 마찰과 저항을 없애 더 많은 플랫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제품에는 8개 플래터가 사용. 

HDD는 레코드판과 같다. PC에서 남은 유일한 기계장치로 레코드판 암처럼 생긴 부품이 플래터를 움직이면서 맨 끝에 달린 헤드로 플래터에 자기 기록을 한다. 

반도체처럼 이전보다 플래터 집적도가 올라가기도 했지만, 더 이상 집적도를 높일 수 없어서 플래터를 아파트처럼 쌓아서 용량을 늘렸다. 


이렇게 여러 층의 플래터를 암이 움직이고, 플래터가 고속으로 회전하다보면 충격으로 흠집이 날 수도 있고, 내부에서 기류 때문에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하면 못쓰게 된다. (HDD는 기계 장치이기 때문에 수명이 있고, 그 수명이 매우 불규칙하다) 


언제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는 2중으로 백업을 하거나 플래시메모리 또는 클라우드에 따로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나도 사진 몇개월치를 날린 적이 있다) 


아무튼. 그렇게 집적도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 WD는 이제 12테라바이트 용량 제품을 만들었다. 

지난해 씨게이트가 10테라바이트 제품을 내놨는데, WD가 12테라바이트를 내놨으니 이제 2등 전략이 아닌 1등 전략으로 바꾼 것 같다. 


헬륨기술은 히타치가 썼었는데, 아무래도 WD가 히타치 인수 후 이 기술을 함께 취득해서 세계 최대용량 HDD를 만든 것 같다. 

WD는 헬륨가스를 사용한 HelioSeal 제품을 2016년부터 출시해 왔다. 

 

버퍼 용량은 256MB 디스크 회전 수는 7,200rpm, 평균 지연 4.16ms. 연속 전송 속도는 243 ~ 255MB / s. 

평균 탐색 시간은 8ms~8.6ms  인터페이스는 SATA 6Gbps 또는 SAS 12Gbps.


크기는101.6 × 147 × 26.1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660g.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는 250만 시간. 보증 기간은 5년.


관련링크 : http://www.hgst.com/products/hard-drives/ultrastar-h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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