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떤 제품들을 사고 싶을 떄는, 산 뒤에 어떻게 쓸지를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고 나서도 잘 안쓰는 제품들이 있다.
가격을 떠나서 그런 잉여제품을 피하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만, 직접 구입해서 써보기 이전에는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또, 기능이나 상품성을 부풀여서 설명하는 정보도 많고.
휴대용 프로젝터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몇 몇 제품을 사서 써봤는데... 결국에는 그런 제품들 잘 안쓰게 됐다.
하지만, 이 LTE 빔 SPRO2+는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 프로젝터와 다른 점은. 즉시성과 편의성 때문인 것 같다.
YE에게 빌려서 써보고, 바로 사야겠다고 해서 구입...
일단 다른 프로젝터들은 소스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SPRO2+는 프로젝터 모양을 한 태블릿이기 때문에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 유튜브 등과 쉽게 연결해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미러링을 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특정 앱을 제공하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스마트폰 미러링 경우에는...영화를 보다가 전화가 오거나 검색을 해야할 때 불편할 수 밖에 없다.
- 작은 크기와 배터리... 휴대용이라고 하지만, 정말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불편하지 않는 수준의 크기 제품은 많지 않다.
- 봐줄만한 밝기.. 프로젝터 밝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 프로젝터 업체들은 어떻게든 더 밝게 보이려고 소개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SPRO2+는 딱 적당한 수준의 밝기를 제공한다. 이 이하라면 프로젝터로서 기대하는 성능을 얻기 어렵다.
= SPRO2+를 쓰고 나서...더 좋은 프로젝터보다. 이만한 크기와 성능을 갖춘 프로젝터를 찾고 있다.
홈시어터를 구성해도, 실제로 한달에 한번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SPRO2+ 같은 휴대용 프로젝터는 여행이나 캠핑갈 때, 출장갈 때 유용하다.
이렇게 휴대가 간편하고,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더 성능이 좋은 프로젝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다.
레이저 광원을 쓰는 후속 모델이 올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추천 :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유튜브 등 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관련링크 : http://www.ztedevice.com/product/smart-projector/SubCategory/SPRO2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삼각대만 있으면 각도 조절도 수월하다.
네이버 TV앱을 통해서 팬텀싱어 같은 것을 볼 수도 있다.
내 주위에 이걸 산 사람들이 5명 정도 있는데...모두 칭찬하는 제품.
왜 후속작인 안나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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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삼각대
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024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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