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UTO] 환골탈태. 혼다, 하이브리드 세단 3세대 '인사이트'

BP's : 혼다, 하이브리드 세단 3세대 '인사이트' 를 2018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 예정.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에 이어서 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신형 인사이트는 미국 인디애나에 위치한 혼다 공장에서 생산돼 2018년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 

인사이트는 도요타 프리우스에 경쟁하는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1999년 미국에서 처름 출시됐고, 2009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국내에도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바 있다. 

3세대 인사이트는 기존 해치백 형태를 벗어나 세단 형태로 바뀌었다. 

이렇게 디자인이 바뀔 수 있는 것은 배터리를 소형화헤서 2열 아래로 옮길 수 있었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프리우스의 대안으로 부각될 것 같다. 

기존 밋밋했던 디자인도 존재감 있게 세련되게 바뀌었다. 

혼다는 단순히 연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주행성능도 강화해 스포츠 하이브리드카를 표방할 예정. 

국내에도 들여와 주길... 

이전까지 하이브리드카를 선택할 때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있었다. 트렁크, 디자인, 주행성능... 

그런데, 이제는 배터리가 소형화되고 고용량화되면서 그런 것들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졌다. 

최근 국내 출시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도 배터리를 2열 아래에 넣어서 트렁크 공간이 가솔린 모델 수준으로 커졌다. 

이런 추세는 다른 차량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리터당 20km에 가까운 연비와 넓은 실내공간은 하이브리드 시장을 더 키울 것이다. 

완전 전기차 시대가 오기전에 하이브리드카가 지배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카를 연비에서만 접근하는데, 배터리로 움직일 때는 전치차와 같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주유소에 자주 안가도 되는 등..장점이 많다. 

2세대 인사이트는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3세대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큰 변화를 이끌고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디자인이 프리우스보다 무난한 것이 굉장한 장점으로 보인다) 

관련링크 : http://www.honda.co.jp/news/2017/41712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