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어떤 게임을 할 것인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 / 스팀덱의 활용성

BP's : 밸브 스팀덱은 2021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서 이제 4년이 됐다. 

설계가 개선된 OLED 버전이 2023년에 나왔다. 

처음에는 구하기도 어려웠는데 이제 LCD 버전은 20~30만 원이면 중고로 구입할 수 있고, 

OLED 버전도 사기 쉬워졌다. 

처음 나올 때 구입해서 한동안 잘 쓰기도 했고, 한동안은 서랍 속에 넣어두기도 했는데 

요즘 다시 잘 쓰고 있다. 

스팀덱이 필요한 이유는 PC로 게임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잠깐씩 게임을 하고 싶을 때인데 

무엇보다 어떤 게임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휴대용 제품이지만 무겁고 배터리가 짧기 때문에 휴대만 해서 사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다. (전원이 항상 준비됐다면 다르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1인칭 게임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오히려 스타듀 밸리, 데드셀,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하데스, 홀로 나이트, 테라리아 등 인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림월드 등 잘 어울리는 게임이 있다. 

나는 사용시간을 확인해보니 디아블로 4를 가장 많이 플레이했고

레트로 아크로 드림캐스트, N64 게임들을 많이 했다.

 

https://www.steamdeck.com/ko/

Steam Deck

스팀 덱은 휴대용 PC 게임기로, 7인치 디스플레이, AMD APU, 16GB 램, 다양한 저장 용량 옵션(SSD) 등을 탑재.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C 포트 등을 지원하며, 자이로 센서, 햅틱 피드백, 3.5mm 헤드폰 잭 등도 제공.

 
주요 사양:
프로세서: 6nm AMD APU (Zen 2 아키텍처 기반) 
디스플레이: 7인치 IPS LCD (1280 x 800 해상도) 또는 7.4인치 OLED (OLED 모델) 
메모리: 16GB LPDDR5 쿼드 채널 32비트 온보드 
저장 장치: NVMe SSD (512GB, 1TB 등 모델별 상이) 
배터리: 40Wh (LCD 모델) 또는 50Wh (OLED 모델) 
연결: Wi-Fi 5, Bluetooth 5.0, USB-C 포트 (PD 충전 지원) 
입력 장치: A/B/X/Y 버튼, 십자 패드, 아날로그 스틱 (2개), 햅틱 피드백, 자이로 센서, 터치스크린 
기타: 3.5mm 헤드폰 잭, microSD 슬롯 

세부 내용:
디스플레이:
LCD 모델은 6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OLED 모델은 최대 90Hz 주사율과 HDR을 지원합니다. 

저장 장치:
SSD는 PCIe 3.0 또는 4.0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용량은 모델에 따라 64GB eMMC (저가형 모델), 256GB NVMe SSD, 512GB NVMe SSD, 1TB NVMe SSD 등으로 나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플레이하는 게임의 종류와 설정입니다. 

확장성:
USB-C 포트를 통해 외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하여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PC로 하는 게임이 편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숨죽여(?) 게임을 해야할 때는 스팀덱이 필요하다. 

지금은 가격도 내려가서 중고로 사기에 가장 좋은 게임기

이럴 줄 알았으면 게임은 PS5가 아니라 스팀으로 다 살 껄. 

OLED가 좋지만 LCD 버전도 훌륭하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조작하는 것이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방출할까도 생각했지만 

요즘 다시 써보니 웬만한 게임이 다 돌아가도 편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스팀덱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사는 것보다. 

스팀덱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을 먼저 생각하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