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국내도 공개된 신형 렉서스 ES. 가격과 사양 때문에 말이 많지만, 5시리즈, E클래스에 대응해 렉서스의 위상을 높여줄 모델은 분명하다.
캠리와 ES를 비롯해 이번 세대 모델 상품성이 너무 좋아졌다. 경쟁 업체들이 신경을 써야할 듯.
ES 일본 출시 모델에는 양산차 최초로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사용하는 '디지털 아우터 미러'가 장착된다. (거울이 없으니 미러라는 이야기는 빠져야 하는 것 같다)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비가와도 빗방울이 맻히지 않게 디자인 됐다. 히터도 내장돼 겨울에도 쓸 수 있다.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은 A필러 양쪽 5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측후방 영상을 표시한다. 이 때문에 사각지대가 없는 것이 장점.
이와 별도로 거울보다 크기가 작아져서 운전석 시야가 넓어지고, 고속에서 공기저항도 낮아진다. 물론 소음도 줄어들어 정숙성이 높아진다.
이미지 보정 기술이 있어서 강한 빛은 약하게 보여주고, 야간에 후방 차량의 헤드램프 영향도 줄인다.
방향 지시등을 작동시키면 측면 차량 거리와 장애물을 보여주고, 후진할 떄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전환하고, 장애물 구역을 선으로 구분해준다.
무엇보다 비올 때, 눈올 떄 좋을 것 같다.
룸미러도 디지털 이너 미러로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이 기능은 캐딜락 등 일부 업체에 탑재된 기능. 야간에 시인성 확보, 전동 선쉐이드 사용시에도 후방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국내 출시 모델에 없는 기능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했을 떄 얼마나 편할지 궁금하다.
가격이 높아지고, 파손됐을 때. 일반 사이드 미러 대비 엄청 비싼 가격이 나올 텐데. 그걸 감수하고도 편함과 안전함을 보완해줄지 그게 관건일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s://lexus.jp/pressrelease/news/20181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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