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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BP/IT] 아마존, 전자책 '올 뉴 킨들 오아시스(All-new Kindle Oasis)' 출시 249.99달러

by bruprin 2019. 6. 20.

BP's : 아마존이 전자책 단말기 '킨들'의 최상위 모델 '올 뉴 킨들 오아시스(All-new Kindle Oasis)' 를 출시. 미국과 일본에서 7월 24일부터 판매.

아마존은 일본을 아주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아마존의 주요 서비스와 제품들은 미국과 일본 발매 시기 차이가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올 뉴 킨들 오아시스(All-new Kindle Oasis)는8GB모델이 249.99달러, 32GB모델이 279.99달러. 

스마트폰 등과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용량 같지만, 전자책은 용량이 적고 클라우드로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애플이 용량에 따른 가격 차이를 크게 해서 수익을 내는 반면, 아마존의 이런 전략은 고용량 모델을 선택하는게 큰 부담이 없게 작용.  

킨들 출시로부터 세대를 따지면 10세대에 해당. 

올 뉴 킨들 오아시스(All-new Kindle Oasis)의 특징은 

- IPX8 등급의 방수 기능

- 최신 e-ink 기술을 사용해 빠른 화면 전환 

- 색조 조절 조명을 적용한 300ppi 고해상도 7 인치 Paperwhite 디스플레이 탑재

- 프론트 라이트의 LED는 Kindle Paperwhite 5개에서 25개로 증가. 

방수 기능을 탑재해 수영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1 회 충전으로 최대 6 주 이용 가능 (1일 30분 사용 했을 경우). 크기는 159 × 141 × 3.4 ~ 8.4mm, 무게는 188g. 

책을 읽은 마지막 페이지와 북마크, 메모를 저장, 동기화, 다른 Kindle과 킨들앱과 연동된다.

Kindle Oasis 전용 커버도 발매. 커버를 열면 켜지고, 닫으면 바로 절전모드가 된다. 

국내도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이 열심히 전자책 단말기를 만들고 있는데, 완성도 측면에서는 킨들 쪽이 우위. 

아마존이 우리나라 킨들 서비스를 안하는 것은 그만큼 전자책 시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하긴, 전자책 시장이 커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신간은 책으로 먼저 나오고, 전자책으로 나와도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 

전자책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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