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HDD의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이 느껴진다.
용량이 큰 외장 HDD보다, 더 용량이 작은 SSD를 쓰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ODD 시장이 막을 내린 것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겠지만..
사진이나 영상들의 파일 크기가 커지면서 파일 이동 속도가 효율을 결정하니.
아무래도 SSD를 쓰게 된다. USB-타입C로 하면 그 성능을 더 체감할 수 있다.
200~300MB/s 정도의 속도가 나오다가 10MB/s ~30MB/s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미디어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인터페이스 대역폭은 각 저장매체 제조사들에서 설명하고 있는데,
샌디스크에 나온 설명을 보면
SATA1 : 1.5 Gbps = 150 MB / sec
SATA2 : 3.0 Gbps = 300 MB /sec
SATA3 : 6.0 Gbps = 600 MB /sec
그리고,
USB3.0 : 5.0 Gbps = 625MB /sec
수준. 하지만 이건 이론상의 속도이고, 파일 크기, 갯수 램 등 여러가지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파일을 옮길 때 100MB/ sec만 되어도 꽤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200~300MB /sec 정도면 수십기가의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옮겨진다.
SATA3의 600 MB /sec 는 아직 못봤음.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2.5인치 폼팩터 SSD에 비해서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다.
예전 집드라이브 같은거 들고 다닐 때 생각하면 외장 SSD도 엄청나게 작아진 것인데,
그래도 더 작아졌으면 한다.
HDD도 속도가 잘 나올 때는 꽤 빠르지만 SSD에 비하면 확연하게 느리다.
이 정도 수준으로 속도를 내주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들이 외장HDD를 빠르게 대체할 것 같다.
삼성전자,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뿐 아니라 저가 제품들도 나오면 외장HDD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USB C 타입으로, 젠더가 들어 있어서 USB2.0포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
256GB면 넉넉할줄 알았는데, 역시 스토리지는 다다익선.
다음번에는 테라바이트로...
고리가 있어서 가방에 메달수도 있음. 하지만 SSD도 충격에 노출되어서 좋을게 없기 떄문에
케이블은 USB 젠더까지 포함
작고 간편하다.
디자인도 다른 SSD에 비해 괜찮은 편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다.
2.5인치 폼팩터 SSD와 비교. 월등히 작다.
하지만, 더 작아지면 좋을 것 같음.
외장HDD를 통한 파일 전송.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를 통한 파일 전송. 이론상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걷다가 자동차 타고 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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