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소니 4K 캠코더

BP's :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모두 찍는 가운데. 

캠코더의 역할이 필요한가?

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일단 아주 잘 쓰고 있다. 

나온지 시간이 좀 지났기 떄문에 기능과 화질이 아쉽지만.(다 찍고 나서 뭐 이렇게 용량이 많아 라고 생각하게 된다)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고, 10배 광학 줌 기능이 있어서 확실히 편하다. 

다른 사람들이 맨 앞자리에서 힘들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을 때 

적당히 뒤에서 삼각대에 올려 놓고 편안하게 촬영이 가능함. 

떨림에 약해서 꼭 삼각대가 있거나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미 이 제품으로 본전은 뽑은 것 같다. 

특히 공연 같은 것, 어린이 영상을 찍을 때는 캠코더의 장점이 더욱.... 

이렇게 부피가 큰 것을 왜 들고 왔냐고 핀잔을 들을 때도 있지만...

결과물로 보면 만족스럽다. 

요즘은 가격도 더 저렴해지고, 기능은 더 좋아졌으니... 

캠코더 하나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뭐 휴대폰 한대에 150만원 하는 시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