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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차안을 호텔로 - 닛산 세레나, NV200 차박 모델

by bruprin 2020. 2. 11.

BP's :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분명히 호텔과 다른 재미가 있기 때문. 

트레일러, 카라반, 캠핑카, 모터홈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간단한 것은 SUV나 미니밴을 이용한 차박 시스템. 

나는 미니밴하고 X6에서 차박을 해봤는데, 겨울에는 차안이 꽤 춥다. 

그렇다고 시동을 걸고 잘 수도 없고. 

좋은 침낭 + 최소한의 난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평평한 바닥도. 

아무래도 차박을 하려면 발을 쭉 뻗고 적어도 팔다리 움직일 여유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SUV보다는 

미니밴이나 MPV가 좋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차박을 고려해서 미니밴과 MPV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수요를 노려서 아예 차박에 맞춘 모델을 내고 있다. 

닛산은 미니밴 세레나에 침대보드를 적용한 멀티 침대 모델을 출시. 

낚시도구와 서핑보드를 적재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전 세레나 모델에도 있는 사양인데, 침대 아래에 물품을 보관하고 위를 침대처럼 쓰는 사양. 

완전히 평평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참고로 구동계는 4기통 2리터 가솔린 모델 + 모터 + 무단변속기 1.2리터 3기통 터보 + 모터 + CVT 모델도 있다. 

NV200도 멀티 침대 모델이 나온다. 구동계는 4기통 1.6리터 가솔린 엔진 + 4단 AT -_-? 

2열과 트렁크 부분을 덮어서 침대 사양으로 만들 수 있다. 

NV200이 작지만 일상생활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우리나라는 딱 여기에 맞는 차량이 없다. 르노가 캉구 같은 모델을 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개조해서 이렇게 침대형태로 만드는 차량도 있지만, 제조사에서 만들어서 나오는 차량과는 완성도 차이가 있기 떄문에 

차박 수요를 겨냥한 이런 모델들이 우리나라에도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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