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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BP/IT] 10인치, 15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 아마존 에코쇼(Echo Show)

by bruprin 2022. 1. 14.

BP's : 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에코가 LCD 화면이 달린 에코쇼로 바뀌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등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화상회의, 화상전화, 웹캠과 연동해 방문자 확인 등 기능이 다양하다. 

아직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지만 

직접 구입해서 잘 쓰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처음이는 디스플레이가 8인치 이하 작은 화면으로 나왔는데 

최근 출시되는 에코쇼 제품을 보면 10인치 이상 화면, 

회전 기능을 갖춘 에코쇼 10도 있다. 

그리고 액자처럼 쓸 수 있는 15인치 '에코 쇼 15'도 있음. 

이들 제품은 이제 스마트 스피커가 아니라 스마트 디스플레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있어 

캘린더, 메모, 화상 통화, 넷플릭스, 프리암 비디오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기능 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가능하지만 

에코쇼는 철저하게 가족 중심의 활용, TV가 없는 식탁이나 주방에 특화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기능을 하는 제품들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아마존이 낮은 가격에 대량으로 뿌리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 

제품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300달러 전후에 형성되어 있고, 세일을 할 때는 30% 이상 할인하기도 한다. 

물론 아마존이 이렇게 뿌리는 이유는 가정 내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쇼핑과 연계하려는 의도가 있지만

정보 제공 기능은 최소화하면 되니.... (카메라도 물리적으로 닫을 수 있다) 

이제 IT업체들은 기존의 IT 제품 활용도가 아닌 이전까지 IT제품을 쓰지 않는 장소, 용도, 상황을 가정해서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주방과 가정용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아마존은 과감하게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만들고 있다. 

이런 변화의 모습을 국내 기업들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TV나 세탁기 몇 대 더 파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플랫폼화로 잠금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10인치 에코쇼 

알렉사를 이용해 날씨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터치도 지원하지만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아마존이 우리나라에 직접 들어오면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업체들은 누가 될까?

SK 누구, KT 지니, 네이버 클로바의 활용 영역을 지금이라도 확대하고, 연대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 제품이 기준이 될 것 같다. 

이보다 더 작으면 활용하는데 제약이 많음. 

 

화면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에코쇼 

스피커도 크고, 카메라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을 이동한다. 

구입하려고 했더니 다 품절 

외부 카메라와 연동도 가능 

내장 카메라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물리적으로 가릴 수 있다. 

액자형 15인치 에코쇼

가족을 위한 디지털 게시판. 

메모를 하고 

레시피를 보면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액자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 

15인치는 태블릿에 비하면 엄청나게 큰 화면. 

또 따른 사용성을 만들 수 있다. 

아마도 에코쇼 20, 24 계속 나올 것 같음. 

이런 디스플레이를 써보니 

태블릿과는 또 다른 용도로 쓰여진다. 

그리고 화면이 크기 태블릿보다 더 쓰게 된다. 

태블릿은 개인용도라고 하면 이런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가족과 함께 쓰는 용도로 더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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