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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보쉬 자율주행 개발 박차 - 폭스바겐 그룹의 칼리아드와 360도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by bruprin 2022. 1. 27.

BP's : 자동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점점 높은 수준을 겨냥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기능에 따라 6단계로 나뉜다. 

레벨 0 자동화 없음 

레벨 1 운전자 지원 - 조향 또는 속도 가감속 / 운전자 운전 

레벨 2 부분 자동화 - 조향 또는 속도 가감속 + 운전자 지원 시스템 / 운전자 운전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 일부 주행 모드에서 자율 주행 / 운전자 운전 

레벨 4 고도의 자동화 - 다양한 주행 모드에서 자율 주행 / AI 운전

레벨 5 완전 자동화 - 모든 운전 모드에서 자율 주행 / AI 운전

현재 레벨 3의 자율 주행은 일부 차량에 적용됐고, 이제 레벨 4, 5만 남았다. 

레벨 5는 출발에서 주행, 주차까지 완전 자동화이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현재 자동차 업체들이 추진하는 것은 레벨 4 수준이다. 일부 업체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레벨 4 구현이 가능하지만 

사고의 책임 유무, 법률적 미비 등의 기술 외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보쉬가 자율주행 SW 개발에 나섰다고 발표.

보쉬는 자동차 업체가 아니지만 전 세계 자동차 업체에 탑재되는 수 많은 부품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괴물같은 업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이 PC를 직접 만들지 않지만(요즘은 만들기도 하지만) PC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자동차 산업은 보쉬가 부품 업체 중 1위, 뒤는 덴소 마그나, 컨티넨탈, ZF, 아이신 등이 뒤를 잇는다. 

보쉬는 1월 25일(현지 시간)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칼리아드(Caria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

두 업체는 드라이버의 안전성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자동 운전 기능 개발을 목표로 한다.

두 업체는 시가지, 교외,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스티어링으로부터 손을 뗄 수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레벨 2)과 고속도로에서의 운전 조작을 대행하는 시스템(SAE 레벨 3)을 실현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2023년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량에 탑재하는 것이 목표. 

이 기술을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도 제공할 계획.

두 업체는 최대 1000명의 개발자가 협력해 미들웨어부터 개별 애플리케이션, 관련 모듈 등을 개발할 계획. 

360도 센서와 AI도 활용해 주행 데이터를 축적한 뒤 레벨 4를 향한 개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관련링크 : 

 

Automated driving: Bosch and Volkswagen Group subsidiary Cariad agree on extensive partnership

Engineering alliance will accelerate introduction of automated driving functions across all vehicle classes

www.bosch-press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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