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엘든링을 구입하면서 PS5를 열어봤다.
어렵게 구입하기는 했지만 열어볼 여유가 없어서 계속 놔두고 스위치와 고전 게임들만 했는데
엘든링 출시로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예전에 게임기를 사면 당연히 바로 켜봤겠지만,
계정 입력하고 그러는 과정조차 부담스러워졌다.
엘든링은 대단히 잘만든 게임이기는 하지만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다. (계속 죽기만하니..)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딩 속도는 빨라졌고, 프레임 저하는 아직 느끼지 못했다. (나중에 살짝 프레임 떨어지는 상황이)
이 거대한 가상 공간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에 놀랐고.
그런 변화에도 이전 만큼의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도 놀랐다.
그래픽과 사운드의 진화와는 별개로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전혀 다른 것이지만.
그 재미의 색깔 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닌텐도 스위치로 스플래툰 2를 가장 많이하고 있다.
게임 제작자가 만든 시나리오를 벗어나 자유롭게 진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나처럼 게으른 사람을 위해서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할 수 있는 모드도 제공됐으면 좋을 것 같다.
점심을 뭘 먹을까? 생각하는 것도 어려운데
게임도 어디부터 가야할지 알아서 정해서 해야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엘든링
이런 대작 게임의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릴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나왔나? 라고 발매일만 확인한 뒤 구입.
PS5 디스크 버전. 얼마 지나면 구하기 쉬워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포함된 것들은 단순하다.
설명서, HDMI단자, 전원케이블, 듀얼센스.
세울 수도 있고, 뉘일 수도 있다.
뒷면의 단자는 USB 2개, 랜단자, HDMI, 전원 단자
이런식. 가로로 설치하려면 받침대를 써야 한다.
듀얼센드는 USB로 충전
듀얼쇼크에 비해서 파지감도 편하고, 진동도 섬세해졌다.
그런데 무겁다. 이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버튼 감도 좋다. 닌텐도 스위치의 조악한 조이콘을 만지다가 이걸 보니...
현대 기술의 정수를 보는 듯.
가로로 설치
그리고 엘든링을 시작했다.
여전히 초반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런 게임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한 게임은 맞음.
아직 충분히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계속 플레이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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