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가격을 10% 가량 인상.
PS5의 판매가격은 디스크 드라이브 버전은 668,000원(기존 628,000원),
디지털 에디션은 558,000원(기존 498,000원)으로 인상됐다.
소니는 인상 이유에 대해 세계적인 경제 환경의 어려움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IT 제품은 출시한 뒤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인하됐던 것을 감안하면
기다려왔던 소비자들은 10% 가격을 더 내고 구입해야 하게 됐다.
하지만 물가인상은 특정 산업이나 특정 지역에서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적어도 내년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특히 게임기는 원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로 수익을 내는 콘솔 게임 시장 특성상
이번 인상은 최소한의 인상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앞으로 출시된 제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될 여지가 있다는 것.
당장 9월 7일 공개되는 애플의 새 제품들의 가격도 오르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기존 가격에서 10~15% 사이의 인상이 예상된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될 때 이전 세대 제품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됐던 것도
올해는 없을 수도 있다.
오히려 환율 인상 전에 수입했던 재고가 바닥나면 이전 세대 제품도 오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미루지말고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반대로 중고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좀 기다려도 된다.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뛴 중고차 시장처럼
IT 제품의 중고 가격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의 경우 100달러 정도는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은 환율이 더 높아져서 이미 아이폰 13도 20% 가량 가격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아이폰 13 연초 9만 9800엔에서 최근 11만7800엔)
아이폰 14가 출시되면 이 가격 인상 수준이 반영될 것 같다.
참고로 엔달러 환율은 2022년 초에 비해서 18% 가량 올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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