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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AME

[BP/GAME]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Last Of Us Part 1) / 플레이스테이션 5

by bruprin 2022. 9. 3.

BP's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발매에 맞춰서 용산을 방문. 

게임몰에서 7만9000원에 구입했다. 

리메이크 게임을 이렇게 비싸게 받는다는 것에 비난이 많지만 

이런 가격 책정은 더 많이 판매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국제전자상가 같은 곳에서 구입하면 1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현금으로 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가까운 게임몰로 갔다. 

용산 전자상가는 이미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 것 같다. 

몇 개의 매장 빼고는...

예전 청계천 세운상가처럼 기운이 떨어져 버렸다. 

아무튼 이렇게 발매 당일에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Last Of Us Part 1)을 구입한 것은 

전작의 팬이기도 했고, 

그래픽과 조작성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 

결과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은 

올드 게이머를 위해서도 이제 게임을 막 접한 사람에게도 잘 만든 게임. 

광원 효과라든지, 주인공의 피부, 상태 등  그래픽의 차이가 꽤 커서 확실히 더 몰입할 수 있다. 

 

추천 : ★★★★☆ 그래픽만 바뀐 것이 아니라 게임의 느낌이 바뀌었다. 그런데 하면서 든 생각은 PS4 판도 너무 잘만들었다는 것.. 

라스트 오브 어스 2에 실망한 사람이나  이미 1을 한 사람은 굳이 지금 살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다.

나처럼 전작의 팬이나 아직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를 안해본 사람에게는 추천. 

오래간만에 방문한 용산 전자상가. 신용산역에서 가면 이 터널을 지나야 한다. 

예전에 여기 불법 CD도 팔고 그랬음. 

여전히 IT 제품 판매하는 곳이 많지만 

식당이나 다른 가게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공유기, 케이블 가게는 아직도 있다. 

예전에 용산전자상가에 대형 광고를 어디에서 하는지가 가장 잘나가는 기업의 척도였는데 

이제는 빈 광고판도 많다. 

관광 터미널은 호텔로 바뀌었다. 

그래도 조립 컴퓨터 파는 곳들은 있음. 

IT 프리존... 이건 누가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인지..

IT 제품은 없다는 것인가? 

아무튼 이제는 낙후되어버린...... 

게임몰 입장. 

국제전자상가처럼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발매된 게임을 바로 구입할 수 있을만큼 물량을 넉넉하게 받는다. 

바로 구입. 

중고 게임들도 있다. 

아주 아주 예전의 용산 게임 매장 분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 분들.... 나이도 안드시는 것일까? 

다른 게임도 좀 구경했다. 

이제 게임이나 주변기기를 봐도 사고 싶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다. 

특히 요즘 게임 매장에서 보기 어려운 것들은 더욱 

언제나 택배 박스 가득 

기준은 모르겠는데 

중고 게임기와 주변기기도 판매. 

이런 입간판은 나중에 다 버릴텐데 

누군가 팬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음. 

아무튼 구경 잘하고 잘 샀음. 

 

디지털 버전으로 살 수도 있지만 

나는 패키지 구입이 좋다. 

나중에 누군가에게 줄 수도 있고, 중고로 팔 수도 있으니 

안에는 이렇다. 

가동 

설치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고 

추가 패치도 25GB 정도 된다. 

그래픽이 좋아진 것인가? 

업데이트가 엄청 길었다. 

익숙한 시작 화면 

하지만 그래픽이 완전히 개선되어서 새로운 게임처럼 보인다. 

사실 너무 오래전에 해서 기억이 안나기도 

그렇다면 과연 이 그래픽으로 비싼 가격을 받을만한가? 

나는 받을만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더 저렴하게 나오면 좋겠지만 

판매량이 적을 것을 에상하고 적게 찍어서 가격이 높아진 것 같다. 

2탄이 나온 마당에 1탄 리메이크가 팔리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했고, 

추가 이야기 등이 다양한 것이 아니라 

기존 내용에 그래픽, 화면 효과 등이 개선됐으니.. 

하다보니 기억은 나는 대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서..

여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비싼 가격에 크게 돈이 안될 것 같은 리메이크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그냥 안만들고 마느냐... ?

내가 제작자의 입장이라면 안 만들 것 같다.

누군가는 기존 내용을 우려먹는다고 하지만 

게임 업계도 영화계처럼 오래된 명작을 리메이크 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으니...

PS5에 맞춰서 전작의 팬들 2탄에 실망한 팬들을 위해서 수익성을 감수하고라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의미가 있다. 

가장 궁금했던 그래픽이 얼마나 좋아졌느냐?라는 부분은..

흠...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을 해보면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가...

이전 PS4 판을 해보면....역체감이 확연하다. 

결국 이 정도 가격에도 살 사람을 대상 고객으로 생각하고 출시한 느낌. 

그리고 PS5 듀얼 센스 진동도 잘 어울린다. 

 

The Last of Us™ Part I 시작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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