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20년 전만해도 현재 애플의 위상은 소니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MP3플레이어부터 아이폰까지 애플은 차근 차근 해당 카테고리의 1위의 자리에 올랐고,
반대로 소니는 자신만의 독창성만 고집하다가 예전의 영광만 되돌아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물론 지금도 소니의 입지는 있지만 예전에는 독보적이었다)
최근 소니는 변신을 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내 벤처 등의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기 시작한 것.
이런 움직임이 소니의 전성기를 되돌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참신한 시도임은 분명하다.
이게 얼마나 온도를 낮출 수 있는지는 직접 사용해봐야겠지만
4세대까지 나온 것을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쓰임새가 있는 것 같다.
소니그룹은 몸에 착용해 시원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키트 ‘레온 포켓 4(REON POCKET 4 RNPK-4)’를 4월 20일에 발매한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매장 예상 가격은 16,500엔 전후(약 16만5000원). 본체와 넥 밴드를 동봉한 세트로 구성.
REON POCKET(레온 포켓)은 금속 플레이트를 목 밑에 대는 것으로 차게 또는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제품.
더운 날이나 추운 날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냉온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냉각 및 온열 방식은 본체의 펠티에 소자의 한쪽의 온도 변화를 주는 것으로 실행한다.
본체 접촉부의 온도를 조절해 신체 표면이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느낄 수 있다.
조작은 스마트폰의 앱으로 한다.
수납 포켓이 붙은 셔츠 등에 본체를 장착하면 눈에 띄지 않고 '에어컨을 입은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미 4세대 모델로 목걸이 처럼 걸 수 있는 넥 밴드가 함께 제공돼 어떤 옷에도 사용할 수 있다.
3세대 모델에 비해 구동 시간이 2배 늘어나 냉각시에 최장 약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액세서리 "REON POCKET TAG (레온 포켓 태그)"를 추가.
이 제품은 주변의 온도나 습도를 인식하는 웨어러블 센싱 디바이스로 레온 포켓 4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레온 포켓 태그(REON POCKET TAG)의 가격은 약 3,850엔(약 38500원)
3세대 레온 포켓도 지원한다.
레온 포켓 태그는 레온 포켓 4(REON POCKET 4)와 연동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주변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단일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도를 설정해두면 냉온의 전환이나 정지를 자동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레온 포켓 4(REON POCKET 4)의 본체 센서로 인식한 옷 안의 온도나 습도와 사용자의 행동, 여기에 레온 포켓 태그(REON POCKET TAG)로 인식한 주변의 온도나 습도 등을 복합적으로 해석해 보다 개인의 행동이나 환경에 대응한 냉온의 전환도 가능.
더운 야외에서 냉방이 효과가 있는 실내로 이동할 때 등 온도차가 큰 상황이나 직접 스마트폰을 조작하기 어려울 때도 온도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주변의 온도가 미리 설정해 둔 범위 내일 때에는 자동으로 정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비를 줄인다.
검색해보니 몇 개의 리뷰가 나오는데 홍콩에서 만든 이 리뷰가 말은 안통해도 보기 쉽다.
어느 정도 성능은 나오는 듯.
하긴 손풍기도 많이 들고 다니는데 이런 입는 에어컨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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