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沼 英二1 [BP/IT] 젤다의 전설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 사인회 BP's : 젤다의 전설을 처음 해본 것은 아마도 졸리 보드 게임이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 것이 젤다의 전설인줄 몰랐었고, 악마성 전설 뭐 이런 이름으로 '보드 게임이 뭐 이렇게 잘 만들었냐?' 어린 나이에도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어릴적 패밀리라는 게임기는 일본으로 일하러 갔던 아빠들이 사오는 아주 귀한 품목이었고, 반포상가 1층 파파상사에서나 볼 수 있는 제품이었다. 나중에 패밀리를 손에 넣고 얼마나 기뻤는지. 슈퍼패미컴으로 했던 젤다의 전설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아마도 오락실에서 할 수 있었던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기억된다. 단순히 RPG가 아니라 액션을 넣어서 RPG 팬 뿐 아니라 액션 팬들까지 끌어들인 수작이다. 내 기억에 패미통에서 역대 만점을 게임 중 가장 많은 것이 마리오와.. 2014.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