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잉크 또 사야하네1 [BP/IT] IT 기기의 가치 BP's : 무작정 IT 신제품이면 구입했던 때가 있다. (뭐 지금은 많이 자제하는 편이지만 가끔 돌변할 때도) 신기했고, 가지고 싶었고,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을 갖는 재미보다 제품을 쓰는 재미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 실제 구입하고도 쓰지 않는 제품은 그야말로 욕심인 것 같다. 사놓고 서랍속에 냉동보관된 제품들보다 가끔 제역할을 하는 제품들이 더 대단해 보인다. 그래서 어떤 카메라가 가장 좋냐?라고 물어보면 지금 손에 들 수 있는 카메라라고 답한다. 집에 있는 커다란 렌즈의 카메라보다 스마트폰이 더 위대할 수 있다. 그 중에 좋아하는 제품이 포토프린터다. 프린터도 가끔 유용하기는 하지만, 포토프린터의 존재는 가끔씩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만큼의 가치를 발휘한다. 특히 긴박할 때. 물론.. 201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