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니악1 [2008 IDF Day 3] 세기의 괴짜 천재 스티브 워즈니악... 1980년대 컴퓨터 잡지를 보면서 자란 나는 그 때 스티브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흑백 사진에 있던 그들은 록스타 못지 않은 우상이었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나와있던 기사는 수 십번도 더 읽어서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신화. 워즈니악이 떠날때 참...싫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애플 = 스티브 잡스'로 알고 있고 스티브 잡스는 세계적인 인사가 되어버렸지만 나는 예전부터 워즈니악이 더 좋았다. 흑백 사진에 워즈니악은 턱수염이 가득한 아주 선한 모습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뺀질뺀질 치약선전 주인공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사람이란 것은 인정하지만. 아무튼 워즈니악이 더 좋다. IDF 3일째 워즈니악이 나오기로 했다고 해서 많은 .. 2008.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