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슬 상영관1 [BP/MOVIE] 영화의 힘.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지슬 BP's : 지슬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한 신문기사 때문이었다. 강수연 누님이 한 독립영화를 응원하며 이런 영화는 많이 봐야 한다면서 1회차 티켓을 전부 구매했다는 것. 처음 반응은 '흠 강수연 누님 자주 좀 나와주시지' 정도였다. 그리고 사실 그 영화가 지슬이라는 것은 몰랐다. 그러다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지슬 오멸 감독께서 선댄스영화제 수상 이후 인터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3만 돌파, 5만 돌파 라는 얘기를 듣다가 한겨레TV에서 나온 지슬 출연자들 인터뷰를 보고 바로 보기로 했다. 다행히 근처에 상영관이 있었고, 예전부터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아트나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예산 독립영화지만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함께,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자연.. 2013.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