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타협을 하지 못하고 탄노이를 검색하고 있다1 [BP/IT] 전축과 스마트폰 BP's : 예전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 자체가 제한돼 있었다. 음원을 구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카세트테이프나 CD로 나온 것을 복사해서 듣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대부분 사라진 동네마다 있는 음악사에는 새로운 가수의 앨범이 나오면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직장인들이 먼저 구하기 위해서 주인장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음원 사이트에서 손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는데, 너무 많은 음악이 나오다보니..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도 모를 정도다. 간편해진만큼, 음악을 듣는 것도 가벼워졌다.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틀어놓는 것으로... 제작자가 충분히 공을 들인만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 환경 모두 갖춰지지 못하는 것 같다. 단골 카페에 있는 오디오에서 나.. 2017.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