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and watch1 [BP/IT] 오락기의 추억 BP's : 어릴 때 게임기가 너무 가지고 싶었다. 당시에는 게임기라고 하지 않고 오락기라고 했다. 일본이나 중동에 일을 하러 나간 아빠들이 사오는 대표적인 제품. (생각해보면 당시 가격으로 치면 아이패드 같은 것을 사주는 셈이었을 것 같다) 나중에 2개의 화면으로 된 오락기가 나왔고, 처음에는 옥토퍼스나 계란 농장, 돈킹콩 주니어 등 단순한 게임이었다. 그러다가 접이식 화면을 가진 돈킹콩이나 오일패닉 등 시리즈가 나왔을 때는 아이폰 신모델이 나온 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화면이 두 개로 나오다니.. 이후에는 패미컴처럼 조이패드가 있는 게임기도 등장했다. 지금 보면 단순한 게임이지만,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던 게임들.... 옛날이지만 제한된 상황에서 최대한 표현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림도 정겹고, 귀엽다... 2016.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