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디카/발표회] 내쇼널지오그래픽 'Walkabout' 세기카메라

아는 사람만 쓰다가 어느샌가 등장한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

디자인에 놀래고, 가격에 한번 더 놀랜다. (빌링햄에 비하면 물론 비싼 것도 아니지만..)

연초록색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제품군 외에

워커바웃(Walkabout)이 출시됐다.

독특한 느낌의 케이스.

충무로 카메라 골목에 있는 세기 P&C 건물

규모면에서 아주 크다.

단독건물이 있는 것도 예사롭지 않고...

지각해서 이미 발표회는 시작

한눈에 띄는 제품들 이번에는 색이 전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천은 그대로...

워커바웃은 배낭형, 숄울더백형, 기타형 세 종류로 나온다.

이전 익스플로러와 비슷한 구성이다.

익스플로러 보면서 "때 많이 타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색이 나왔다.

색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버튼이나 포켓 전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자세한 상품은 이쪽으로...

http://www.saeki.co.kr/Brand/shop_list.asp?BRAND=NG&LM=5&LS=1&PN=050501

맨프로토 신제품도 소개...

사실 발표보다 아래에 있는 매장이 더 궁금했다.

한층 내려가 봤다.

매장을 한번 둘어봤다. 카메라부터 액세서리까지 잘 진열됐다. 가우넷보다 훨씬 크다.

각 제품을 실제로 이렇게 만져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픽스앤딕스와 같이 이렇게 실제로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좋았다.

침만 꿀꺽...

벨링햄...역시나 비싸다.- _- *

이 모델과 같은 빌링햄이 있는데...사실 쓰면서 빌링햄이 왜 이리 비싼지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이 가방을 본 여성들 (디카나 IT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

모두 한마디씩 꼭 한다.

"가방 이쁜데..."

@.@ 오호라....빌링햄은 그 자체로도 멋진 디자인으로 통하는군...

가방도 여러가지 있다.

이번보다 빌링햄에 눈길이 더 간다.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가격 -_-;

명품가방을 모으는 여성들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짓조.. 트라이포드...무조건 작고 가벼운 것이 좋기 때문에...모노포드 트래블러를 찜했다. 다음에 와서 구입해야지..

역시나 디스플레이가 잘 돼있다.

다른 내셔널지오그래픽 가방도...

헤드...좋은 건 알지만 이렇게 큰 헤드는 살일이 없을 것 같다. 분명히 사도 안쓸게 분명하기 때문에...

세일..-_-; 이건 안본거다...

1층에는 렌즈와 디카 관련제품이 있다.

허걱 펜탁스 렌즈가 이렇게 많다니..

상태와 종류에 따라 다양한 렌즈들이 있다. 펜탁스가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는데...istD 와 같은 제품을 계속 내줄 수는 없는걸까...

미놀타와 탐론렌즈들도...

캬...A-1 있다....25만원 밖에 안하다니..참 세월이 무상하구나...

아무튼 여러가지 렌즈들 구경 잘했다.

대부분 사람들이 카메라 구입을 하는 경로는 온라인 또는 남대문이다. 

나도 남대문 예원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구경하고 안사도 문제 없고,,

어차피 깍아주지 않기 때문에 최저가격은 아니지만 흥정할 필요가 없다..

(아주 가끔 액세서리를 덤으로 주는 경우가 있지만 )

또 판매한 제품은 문제가 생기면 책임져 주신다.

하지만 이런 곳은 별로 없다.

가격 물어보기가 무섭다. 안살 것 같은 사람에게는 얼토당토 않는 가격을 부르기도 한다.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는 장사가 아니라 사기를 치는 수준까지 가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바뀌었다고 하지만 직접 겪어봤다.

(제품을 보고 돌아서려고 하자 욕을 하면서 돌변하는..-_-* )


아무튼 예전에는 무조건 싼 가격만 찾았지만 이제는 좀 더 주도라도 친절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고 싶다. 

그런면에서 보면 카메라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세기P&C나 픽스딕스는 정말 좋은 곳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는 구경만하고 구입은 온라인으로 하는데.

가격 관리를 좀 해서 온라인하고 오프라인하고 가격차이가 줄었으면 한다.

오프라인 매장도 좀 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