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DD] 웨스턴디지털 마이 패스포트...

WD 마이패스포트...

최근 외장HDD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문서야..이미지가 잔뜩 들은 파일이 아닌이상 기존 HDD만으로도 충분하지만.

MP3 , 동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이 많아지면서 외장HDD 필요성이 늘어나게 됐다. 

특히 데스크톱PC에서 노트북PC 로  옮기거나 대용량 데이터를 옮길 때는 USB단자에만

연결하는 외장 HDD가 편리하다.

외장 HDD는 크기에 따라

일반 데스크톱PC에 들어가는 3.5인치, 노트북PC에 들어가는 2.5인치,

아이팟이나 UMPC에 들어가는 1.8인치가 있는데..당연히 1.8인치가 가장 작다.

휴대성면에서는 1.8인치가 가장 좋다.

하지만 속도는 크기에 비례하고, 가격은 크기에 반비례 하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다.

나중에 용도별 외장HDD 고르기에 따로 쓸 것이니 따로 얘기하고 ..



일단 WD 2.5인치 패스포트는

무난한 제품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흠을 잡을 곳이 없다..

하지만 Great는 아니다..

누가 산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꼭 패스포트를 추천할 이유도 없다. 

디자인, 안정성이야 DIY 제품보다는 좋지만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나 삼성전자 S 시리즈, 후지쯔 Calmee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도 다른 HDD업체 외장HDD와 별 차이 없다.

소음과 발열, 안정성은 업체들 모두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뭔가 차별화되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데..


우선 가격을 조금 더 받더라도 케이스를 꼭 넣어줬으면 한다. 

포장을 보니 다른나라와 팩키지가 같은 것 같은데..

안에 넣을 수 없으니 구입한 사람들에게 따로 지급했으면 좋을 것 같다. 

외장hdd 는 이동이 많기 때문에 충격에 민감해 

케이스가 꼭 필요하다. 

어차피 HDD 자체는 업체간 차이가 크지 않으니 케이스로 좀 차별화 했으면 한다. 

이건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케이스가 있는 제품은 후지쯔 밖에 없다. 

(일부 제품은 없음)


아이팟은 그냥 팔고 액세서리로 수익을 올리는 전략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이 것은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다.

(HDD 규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렵기는 하겠지만. 젤 많이 팔리는 제품에 맞춰

만들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크기에 상관없이 다 쓸 수 있는 실리콘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겠다)

내용물은 단촐하다. 아...케이스 하나만 넣어주지...

제품은 유광....색상이 여러가지 있지만 검은색이 왔다.

USB 단자 하나만 연결하면 끝...

다른 2.5인치 하드와 비교해봤다. 3.5인치는 전원단자가 따로 있어야해서 불편하고..최근에는 2.5인치도 용량이 많아져서 가장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