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낀 PS3를 꺼내게 만든 게임 스트리트파이터4
ps3를 산지는 꽤 됐다. 하지만 가끔 영화를 볼 뿐.
거의 쓰지 않고 있다가 스트리트파이터4 구입 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hdmi 단자로 출력하니 dvd도 선명하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ps2 ps1 게임도
꺼내서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내처, 폴리스너츠만 해도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ps3를 게임기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나는 게임 타이틀은 거의 없고 집에서 pc 안켜고 ps3로 뉴스도 보고 영화 예고편
다운로드도 해서 본다.
물론 pc로도 다 되는 일이지만.
내가 직접 찾아서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귀찮음 때문에 올라온 것 중에
선택만해서 보는 것도 괜찮다. 너무 편해서 메가tv셋톱박스 기능을 써보려고
메가패스로 갈아탈까도 고민했었다.
아무튼 ps3는 쓰면 쓸수록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콘솔게임기는 이전부터 면도기와 면도날 판매 전략처럼
게임기는 싸게 파는대신 게임을 추가로 판매해서 수익을 얻는 구조로 되어 있다.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콤, ps1, 새턴, 드림캐스트에 이어서
지금까지 모든 게임들이 그렇게 팔리고 있다.
(원가가 정가보다 낮은 게임기는 닌텐도 DS가 유일하다고 한다..닌텐도 대단한 사람들이다)
아무튼 이전 게임기는 말그대로 게임기 역할을 하는데 그쳤지만
PS3는 게임기보다는 복합 엔터테인먼트기기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우선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하다.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가격이 30~40만원 하는 것을 감안하면(최저가 제품)
PS3는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기능 하나만으로도 가치를 한다.
그리고 게임...간단한 게임부터 심오한 게임까지...
바이오하자드5 같은 것은 게임이 아니라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라고 봐야 한다.
게임이 아닌 작품...
CD플레이어와 DVD플레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모아둔 사진들...TV와 연결해서 디지털 사진첩으로 쓸수 있다.
(소니가 소프트웨어를 깔끔하게 잘만들어서 그냥 윈도에서 슬라이드쇼를 하는 거랑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DVD플레이어는 당연히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체험판 게임, 영화 예고편만 받아도 돈 값 한다.
무선랜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 연결할 필요 없고
미디어 서버와 연동할 수도 있다는데 이건 안해봤다.
아무튼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PS3 = 게임기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
이 부분은 소니의 마케팅 전략이 아쉽다.
게임기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기기 부분을 강조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텐데..
요즘 처럼 콘솔게임기가 대중화된 때는 없었던 것 같다.
닌텐도 DS도 그렇고 (MB가 언급했을 정도니..)
Wii가 그 역할이 크다.
게임은 하지만 콘솔게임기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중학교 때부터 내 친한 친구 중에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주위에 Wii를 가진사람은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이 사람들이 엑스박스와, PS3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보고
변화를 느꼈다.
닌텐도코리아는 닌텐도 DS와 Wii를 들여올때
(난 사실 닌텐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올거라고 믿지 않았었다)
게임기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참 마케팅 잘하는 군 이라고 생각했다.
머리가 좋아지는 닌텐도 DS~
온 가족이 함께하는 Wii~
처음 Wii가 나올때만해도
다른 차세대 게임기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사양이라고 게임마니아들에게
핀잔을 받았지만. 결국 차세대 게임기 중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를 이전 세대 게임기보다
사양을 좋게하는데 치중한 반면..
Wii는 게임의 재미, 게임인구의 확대를 노렸다.
사실 이런 방법은 다른 업계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사례다.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PS3 신통방통한 녀석이다..
스트리프파이터4를 구입할때 인터넷 대전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레버를 움직이는 시간은 찰라에 가까워서
0.01초 차이로...승패가 결정되는데 과연 이 것이 무선랜을 통해
대전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에 의심이 들었다.
모뎀을 이용한 대전이나 인터넷 대전은 이전 게임기에도 있었지만.
품질이 좋지 않아서 되는지 확인만 해볼 수 있을뿐...
실제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스트리트파이터4...-_-; 오락실과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터넷 대전이 원활하다.
바로 옆 친구에게 2P 패드를 준 것과 똑같다.
혼자서 하고 있으면 난입해오는 모드도 설정할 수 있어..
오락실에서 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레더 시스템을 적용해서 승리하면 점수가 달라지는데..
이 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더욱 열심히 게임을 한다.
그리고 한판만 더...라는 묘한 경쟁심을 자극해서 하다보면 몇시간은 훌쩍 지날 정도다..
콤보와 필살기 등 여러가지 시스템이 있어서 조합이 다양한 것도 특징..
게임을 하다보면 제작사의 기발함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메탈기어 경우 PS3에 있는 블루루스 기능을 활용해
무전 내용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5에서도 지원)
아무튼 PS3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돈 값하는 제품이다.
다음세대 게임기는 도대체 어떤 녀석이 나올까..
거의 쓰지 않고 있다가 스트리트파이터4 구입 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hdmi 단자로 출력하니 dvd도 선명하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ps2 ps1 게임도
꺼내서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내처, 폴리스너츠만 해도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ps3를 게임기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나는 게임 타이틀은 거의 없고 집에서 pc 안켜고 ps3로 뉴스도 보고 영화 예고편
다운로드도 해서 본다.
물론 pc로도 다 되는 일이지만.
내가 직접 찾아서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귀찮음 때문에 올라온 것 중에
선택만해서 보는 것도 괜찮다. 너무 편해서 메가tv셋톱박스 기능을 써보려고
메가패스로 갈아탈까도 고민했었다.
아무튼 ps3는 쓰면 쓸수록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콘솔게임기는 이전부터 면도기와 면도날 판매 전략처럼
게임기는 싸게 파는대신 게임을 추가로 판매해서 수익을 얻는 구조로 되어 있다.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콤, ps1, 새턴, 드림캐스트에 이어서
지금까지 모든 게임들이 그렇게 팔리고 있다.
(원가가 정가보다 낮은 게임기는 닌텐도 DS가 유일하다고 한다..닌텐도 대단한 사람들이다)
아무튼 이전 게임기는 말그대로 게임기 역할을 하는데 그쳤지만
PS3는 게임기보다는 복합 엔터테인먼트기기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우선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하다.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가격이 30~40만원 하는 것을 감안하면(최저가 제품)
PS3는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기능 하나만으로도 가치를 한다.
그리고 게임...간단한 게임부터 심오한 게임까지...
바이오하자드5 같은 것은 게임이 아니라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라고 봐야 한다.
게임이 아닌 작품...
CD플레이어와 DVD플레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모아둔 사진들...TV와 연결해서 디지털 사진첩으로 쓸수 있다.
(소니가 소프트웨어를 깔끔하게 잘만들어서 그냥 윈도에서 슬라이드쇼를 하는 거랑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DVD플레이어는 당연히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체험판 게임, 영화 예고편만 받아도 돈 값 한다.
무선랜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 연결할 필요 없고
미디어 서버와 연동할 수도 있다는데 이건 안해봤다.
아무튼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PS3 = 게임기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
이 부분은 소니의 마케팅 전략이 아쉽다.
게임기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기기 부분을 강조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텐데..
요즘 처럼 콘솔게임기가 대중화된 때는 없었던 것 같다.
닌텐도 DS도 그렇고 (MB가 언급했을 정도니..)
Wii가 그 역할이 크다.
게임은 하지만 콘솔게임기를 구입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중학교 때부터 내 친한 친구 중에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우선순위에서 한참 뒤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주위에 Wii를 가진사람은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이 사람들이 엑스박스와, PS3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보고
변화를 느꼈다.
닌텐도코리아는 닌텐도 DS와 Wii를 들여올때
(난 사실 닌텐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올거라고 믿지 않았었다)
게임기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참 마케팅 잘하는 군 이라고 생각했다.
머리가 좋아지는 닌텐도 DS~
온 가족이 함께하는 Wii~
처음 Wii가 나올때만해도
다른 차세대 게임기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사양이라고 게임마니아들에게
핀잔을 받았지만. 결국 차세대 게임기 중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가 차세대 게임기를 이전 세대 게임기보다
사양을 좋게하는데 치중한 반면..
Wii는 게임의 재미, 게임인구의 확대를 노렸다.
사실 이런 방법은 다른 업계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사례다.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PS3 신통방통한 녀석이다..
스트리프파이터4를 구입할때 인터넷 대전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레버를 움직이는 시간은 찰라에 가까워서
0.01초 차이로...승패가 결정되는데 과연 이 것이 무선랜을 통해
대전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에 의심이 들었다.
모뎀을 이용한 대전이나 인터넷 대전은 이전 게임기에도 있었지만.
품질이 좋지 않아서 되는지 확인만 해볼 수 있을뿐...
실제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스트리트파이터4...-_-; 오락실과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터넷 대전이 원활하다.
바로 옆 친구에게 2P 패드를 준 것과 똑같다.
혼자서 하고 있으면 난입해오는 모드도 설정할 수 있어..
오락실에서 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트레이닝모드와 챌린지 모드 등 혼자서 놀 수 있는 것도 많다.
발로그 너무 쎄졌다.
레더 시스템을 적용해서 승리하면 점수가 달라지는데..
이 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더욱 열심히 게임을 한다.
그리고 한판만 더...라는 묘한 경쟁심을 자극해서 하다보면 몇시간은 훌쩍 지날 정도다..
콤보와 필살기 등 여러가지 시스템이 있어서 조합이 다양한 것도 특징..
패드로는 불편해서 사울아비 스틱을 같이 샀는데 이러니 오락실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내가 젤 좋아하는 네오지오 스틱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락실 분위기 내준다.
뒷면은 아주 평범...
때 안묻는 은색으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기기를 30만원에 살 수 있었다는 것이 다행...
hdmi가 hd 영상과 음성을 쉽게 처리해주기 때문에 무척 편리해졌다.
hdd 삽입구...엑박과 달리 일반 2.5인치 hdd 장착가능
최근에는 물량이 딸려서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데 다행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제작사의 기발함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메탈기어 경우 PS3에 있는 블루루스 기능을 활용해
무전 내용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5에서도 지원)
아무튼 PS3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돈 값하는 제품이다.
다음세대 게임기는 도대체 어떤 녀석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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